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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빵의 유래, 어원

by 런조이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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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빵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약 1만 2,000년 전인 신석기시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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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는 거칠게 부순 곡물과 물을 섞어 만든 반죽을 불에 달군 돌 위에 놓은 후 뜨거운 재로 덮어 구웠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빵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양식’을 뜻하는 라티어 파니스(panis)가 나옵니다.

 

이 말이 이탈리아어 파네(pane), 프랑스어 팽(pain), 스페인어 판(pan), 포르투칼어 팡(pao)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빵으로 바뀌었답니다.

 

결국은 일본말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빵은 로마시대 때 제빵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널리 확산되었는데 로마제국의 붕괴와 함께 제빵기술도 쇠퇴했져 버렸으나,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다시 기술이 부활하여 질 좋은 빵이 많이 생산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683년 네덜란드의 안토니 레벤후크(Antonie Leeuw enhoek)가 발견한 이스트균을 빵 발효에 사용함으로써 제빵 기술은 더욱 발전하였고, 오늘날에는 국제적인 빵 브랜드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밥대신 빵이  우리 식생활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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