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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경제 대공황, 경기 대침체, 계약금 - 미국금융 관련용어

by 런조이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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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공황(Great Depression)

1929년 8월부터 1933년 3월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경기 침체를 일컫는다. 

검은 화요일로 알려진 1929년 월스트리트 대폭락에 의하여 촉발되었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미국 경제 역사상 가장 가파른 하락세였다. 

1929년 주식시장의 폭락은 전 세계에 빈곤이 확대되고, 금융 기관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 주며, 국제 무역을 약화시키는 등 일련의 경제적 재앙을 촉발시켰다. 대공황이라 알려진 전 세계적인 이 위기는 사실상 세계 모든 나라에서 문제를 야기했다.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와 사회가 무너지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악화되었고, 인종차별이나 노사 갈등을 비롯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었다. 한편, 서구와 달리 소련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입각한 계획경제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이에 대공황 기간 동안 약 10만명의 미국인들이 소련 이민 신청을 하기도 하였다. 

 

 

 

경기 대침체(Great Recession)

2007년 12월부터 2009년 6월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경기 침체를 일컫는 말이다.

대침체란 말보다는 일반인들에겐 세계금융위기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다.

2007년 4월(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또는 2008년 9월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규모의 경제 위기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경기 침체 중 하나였다. 

대침체 초기에는 미국 부동산과 은행 산업이 피해를 봤지만, 결국 세계 경제 전반으로 퍼졌다. 

 

 

 

계약금(down payment)

단계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집, 자동차 또는 기타 자산에 대한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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