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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거물, 검소한, 경과이자, 경기 민감 기업 - 금융관련 필수용어

by 런조이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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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tycoon)

단순히 물리적인 크기가 큰 사물을 지칭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대체로 학문이나 경력, 또는 세력 등이 뛰어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갖은 인물을 일컫는다. 이러한 사람을 가리키는 비유적인 의미로도 사용된다. 비슷한 표현으로 거목, 유명인사, 명사 등이 있으며 부유한 사업가, 왕, 부호(baron)와 동의어로도 사용된다. 

 

 

검소한 (thrifty)

돈을 신중하고 똑똑하게 관리하며 낭비하지 않는 것.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색한 것과는 다르다.

버핏은 자신이 검소한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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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이자(accrued interest)

일반적 채권의 경우 이자지급일과 채권매매일 사이에는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하여 이자지급일 사이에 채권거래가 발생한 경우에는 전기의 이자지급일 다음날부터 거래일까지 경과한 일수에 따라 계산한 이자를 말한다. 따라서 경과이자는 실제 채권의 가치증가분이므로 채권 매매시 매매가격에 포함된다. 

 

간단히 말하면, 표면금리에 따른 쿠폰 지급일 사이에 발생했으나 지급되지 않은 이자를 말한다. 예로 들면, 채권의 연간 표면금리가 2퍼센트이고 마지막 쿠폰이 지급된 후 6개월이 지난 경우 발생 이자는 1퍼센트이다. 

 

 

 

경기 민감 기업(cyclical firms)

경기 순환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크게 달라지는 기업. 즉, 경기에 따라 순이익이 심하게 들쭉날쭉하는 기업을 말한다. 

자동차, 반도체, 항공, 타이어, 철강, 화학, 조선 등 업종이 경기 민감 기업에 속한다. 특히 한국에는 경기 민감 기업이 많다.

 

그리고, 매출 및 수익의 변화 정도 또는 변동성은 일반적인 기업보다 경기 민감 기업에서 더 높다. 예를 들어, 자동차 및 항공 산업은 역사적으로 매우 경기에 민감한 산업으로 간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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