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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정보

화재 발생시 대피 방법

by 런조이 2016. 10. 4.

화재 발생시 대피 방법 

화재 발생시에는 불길이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이러한 화재가 발생하면 큰소리로 "불이야"라고 외쳐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 그리고 나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평상시에는 이런한 화재 발생과 같은 비상시를 대비하여 비상구의 위치나 피난 경로등을 유심히 봐두어야 비상시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상황에서 불이 났을 때의 대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하철에서 불이 났을 때

일반적인 지상에서 불이 났을 때와는 달리 지하에 있는 지하철역이나 달리는 열차 안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진압과 대피가 어려울 수 가 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열차 안에 있는 화재용 비상벨을 눌러서 화재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비상 통화 장치를 찾아서 승무원에게 화재 사실을 일린 다음에 119에 신고한다. 만약, 열차가 정지하면 반대쪽에서 다른 열차가 오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에 따라 신속히 밖으로 대피한다.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다면 좌석 양 끝의 아래부분이나 출입문 주변에 위치한 출입문 비상 개폐 장치를 지시 방향으로 당기면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다. 열차에서 빠져 나와서도 역무원등의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또한, 지하철역에는 구청등 관공서에서 비상시를 대비해 마련한 방독면함이나 구호용품 보관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만약, 화재 발생시 이를 이용할 수 없다면 물이나 음료수 등을 적신 손수건이나 옷 등을 이용하여 코와 입을 막고 연기나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하여 안전하게 대피한다.

 

대형 건물에 불이 났을 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 장소인 백화점이나 영화관, 또는 아파트, 학교, 학원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특히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게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혼란에 빠져 갈팡질팡하다 보면 더 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먼저 비상구의 위치를 확인해야 하는데 비상구의 위치는 벽면에 표시에 되어 있어 침착하게 따라 가면 된다. 그리고, 닫혀 있는 문을 손으로 열때에는 손잡이를 맨손으로 잡지 말고 열기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연다. 고층 빌딩의 경우에는 여러 층으로 분산 되어 있어 화재 발생 사실이 늦게 알려질 수 있기 때문에 안내 방송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그리고, 건물 밖으로 나간 다음에는 가급적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서 있는것이 좋다.

 

 

야외에서 불이 났을 때

산이나 공원같은 야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넓은 공간으로 화재가 번질 위험이 있다. 만약, 화재가 작은 불씨일 경우에는 옷이나 담요, 소화기 등을 이용해서 빠르게 제압할 수 있지만, 불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거세어 졌을 때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마주 보고 대피해야 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불이 번지기 때문이다. 이때, 대피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불이 붙기 쉬운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이 없는 곳으로 몸을 엎드려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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