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난정보

소화기와 소화전

by 런조이 2016. 9. 29.

소화기와 소화전

소화기의 종류와 사용법 소화기는 화재진압 초기 단계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소화기의 원리는 소화약제로 화재를 냉각시키거나 산소 공급을 막아 불을 끄는 원리이다. 일반적으로 포말 소화기, 분말 소화기, 이산화탄소 소화기가 있다. 먼저 소화약제의 화학 반응으로 만들어진 거품이 산소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은 포말 소화기, 소화 약제 분말이 불에 닿아 분해되며 이산화 탄소 등을 발생시키서 산소를 차단하는 것은 분말 소화기, 불에 직접 액화 이산화 탄소를 뿌려 산소를 차단하는 것은 이산화 탄소 소화기이다. 그리고 소화 약제로 할론을 사용하는 할론 소화기는 전기나 가스 화재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소화기 사용법이다. 먼저, 소화기는 바람을 등지고 불쪽으로 접근한다. 그다음, 소화기를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에서 안전핀을 제거하고나서 호스의 노즐을 잡고 불이 난 방향을 향하여 손잡이를 꽉 쥔채로 불이 난 곳을 향해 소화 약제를 흔들어 뿌린다. (팁 : 최초의 소화기는 1818년 영국의 조지 맨비라는 사람이 고안한 것으로 구리로 된 용기에 불을 끌 수 있는 약제를 넣고 빈 공간을 압축 공기로 채워서 소화기 내부의 밸브를 열면 압축된 공기가 약제를 바깥으로 밀어내면서 화재를 진압하는 형태로 만들어져 오늘날의 소화기 형태로 발전되었다.) 

 

소화기 관리요령 화재는 언제 발생할줄 모르기 때문에 소화기는 화재를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하지만, 늘상 쓰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깐 점검또한 평상시에 하지 못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 점검을 통하여 유사시에 대비하는 자세로 소화기 관리요령을 알아보자. 우선은 소화기의 약제가 굳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소화기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한다. 만약 소화기를 사용하였다면 소화 약제를 충전하거나 새로운 소화기를 사놓는것이 좋다. (팁: 소화기의 압력계의 눈금이 빨간색이나 노란색을 가리키고 있다면, 그것은 소화 약제가 제대로 방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소화전 초기 화재 진압에는 소화기가 효과적으로 사용되지만, 이미 불길이 겉잡을수 없는 수준으로 화재가 크지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하여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해진다. 이러한 비상시를 대비하여 도로나 대형건물에는 필수적으로 소화전이 있다.  이 소화전은 상수도의 급수관에 소화 호스를 연결해 화재 진압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건물 안에 있는 옥내 소화전과 건물 밖에 있는 옥외 소화전이 있다. 흔히,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입구에 보면 호스와 같이 유리덮개로 덮여 있는 소화전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옥내 소화전이고, 도로나 대형빌딩 주변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붉은 색 작은 기둥에 소화전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옥외 소화전이다. 옥외 소화전의 경우에는 겨울철에는 얼어붙어 사용이 불가능해질 위험도 있다. 

 

  

반응형

'재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경을 오염시키는 나쁜 과학 기술  (0) 2016.10.11
119구조대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0) 2016.10.05
화재 발생시 대피 방법  (0) 2016.10.04
화재의 원인과 예방법  (0) 2016.09.30
불은 어떻게 만들까?  (0) 2016.09.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