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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정보

불은 어떻게 만들까?

by 런조이 2016. 9. 28.

불은 어떻게 만들까?

불은 어떻게 만들까? 아주 어릴때 우리가 누구나 궁금해 하던 질문들 중에 하나이다.  성냥이나 라이터가 없던 아주 옜날에는 어떻게 해서 불을 만들어 사용했을까? 아주이전 원시인들은 부싯돌을 이용해 불을 만들어 사용했을것이다. 부싯돌을 비비면 마찰력이 생겨 온도가 올라가서 불꽃이 생기고, 이 불꽃이 마른 지푸라기처럼 불에 잘 붙는 물질에 옮겨 붙으면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불이 붙게 되는 것이다. 아는바와 같이 불이 물질을 태우며 열과 빛을 내는 현상을 연소라고 학교에서 배웠다. 이처럼 연소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높은 온도(부싯돌의 마찰열)와 탈것(짓푸라기), 그리고 공기중의 산소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 3가지를 연소의 3요소라고 배웠는데 이3가지중 하나라도 없으면 불은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불을 끄기위해서는 이 3가지 요소중 1가지를 제거해주면 될것이다.

 

불이 우리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는것은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것 같다. 우리가 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받을수 밖에 없을 것이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앞서 이야기한 연소의 3요소를 역으로 이용해서 연소가 일으나지 않고 소화가 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화재 현장에서는 불을 끌때 연소의 3요소를 역으로 이용하여 불이 붙을 만한 조건을 제거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화재주변의 불에 탈만한 물질을 제거한다던지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춘다던지 공기중의 산소를 차단하기 위하여 불이 난 곳에 모래를 뿌리거나 담요를 덮는다는지하여 불을 끈다.

 

불을 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불이 붙은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기름에 불이 붙었을때는 물을 뿌리면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고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서 불길이 더 크게 번질수 있다. 또한, 전기 제품으로 인한 화재시에는 물을 사용하여 진화하려 하면 전기의 특성상 감전의 위험이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그래서 화재의 상황에 맞게 물을 끄야 한다. 화재의 상황은 크게 A,B,C로 나누는데 A급은 일반화재, B급은 유류,가스화재, C급은 전기화재로 나눈다. 참고로 분말 소화기를 살펴보면 이렇게 ABC로 나뉘어져 있다.A급화재는 나무나 천 등에 불이 붙어 생기는 화재로 다 타고 나면 재가 남고, B급 화재는 휘발유나 프로판 가스 같은 유류, 혹은 기체에 불이 붙어 생기며, C급 화재는 변압기, 두꺼비집처럼 전기가 흐르는 제품이나 구조물에서 발생한다고 한다.화재가 발생했을때는 뜨거운 불만큼이나 연기와 유독성 가스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한다. 화재 현장의 연기 속에는 산소가 거의 없어며, 또한 유독한 가스들이 많이 발생되어 일정량 이상 흡입하게 되면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불이 타오르는 중에도 온도, 탈것, 산소중에 하나라도 부족하면 일산화 탄소나 염화 수소처럼 독성이 강한 가스등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불완전 연소라고 한다. (참고로, 완전연소가 일어나면 불꽂은 파란색이고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면 불꽂은 붉은색이 된다.)밀폐된 공간에서 연탄을 피우면 중독사고가 나는 이유가 산소 부족으로 인한 불완전연소가 일으나서 일산화탄소가 사람의 몸속에 적혈구의 산소 운반을  방해하여 생긴다고 한다.

 

 

-learn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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