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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정보

화재의 원인과 예방법

by 런조이 2016. 9. 30.

다양한 화재의 원인

자연적 화재

화재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으로 나눌수 있다. 면저, 자연적 화재의 원인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번개이다. 번개의 온도는 우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 약 30,000도씨정도이다. 이것은 태양 표면 온도의 다섯 배정도 된다고 한다. 정말로 상상도 못 할 온도이다. 그래서, 번개가 치면 목조 건물인 경우에는 불이 붙기도 하며, 전선에 번개가 닿을 경우에는 열을 받아 전선이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번개외에도 강렬한 태양이 내뿜는 햇볕이나 가뭄 등에 의해서도 자연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 여름의 경우에는 뜨거운 태양아래 노출된 자동차의 경우에는 폭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처럼 매우 건조한 지역에서는 강풍에 의해 쓰러진 전신주의 불꽃으로 큰 산불이 나기도 한다.

 

인위적 화재

 그런데, 사실은 자연적 원인에 의한 화재보다는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화재가 훨씬 더 많다는 통계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위적 화재는 고의적으로 저지르는 방화보다는 부주의에 의한 실화인 경우가 더 빈번하다고 한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원인중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로서는 담배꽁초의 불씨를 끄지 않고 아무 데나 버리거나, 가스 불을 켠 채로 자리를 비우는 예등이 있다. 또다른 예로서는 전기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여 전선이 과열되어 전기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난로 주변에 옷이나 종이처럼 불에 잘 타는 물건을 가까이 하거나, 부엌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나서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도 있다. 그리고 폭죽이나 화약 같은 폭발성 물건을 부주의하게 취급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화재 예방법

화재는 발생하면 아주 짧은 시간(수초에서 수십초사이)에 연기가 실내에 가득하게 퍼진다. 대략 5분정도만에 불이 처음 발생한 곳의 주변까지 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또한, 열기가 모여 폭발까지 이어지게 되며 순식간에 불길이 겉잡을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번지게 된다. 불의의 화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겠다.

장소에 따른 화재 예방법으로 집에서는 가스레인지 사용후 스위치를 완전히 끄고, 밸브를 잘 잠갔는지 꼭 확인한다. 뜨거운 난방 기구나 조리 기구 주변에는 불이 잘 붙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기구의 플러그는 항상 뽑아 두며, 규격에 맞는 콘센트를 사용한다. 학교나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화재 예방법은 화재 발생시를 대비해서 비상구나 소화기의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기억한다. 인화성 물질을 취급할 때는 특별한 주의와 함께 감독자의 지시하에 취급한다. 성냥이나 라이터와 같은 위험 물건은 함부로 다루거나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그리고 산이나 공원과 같은 야외에서는 정해진 장소에서만 불을 피워 요리하거나 취급하며, 불이 다른곳으로 번지지 않게 미리 주변을 잘 정돈한다. 부탄가스와 같은 인화성 물질은 절대주의 하여 화기가 없는 곳에서만 다룬다. 텐트내부와 같은 환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숯이나 가스 버너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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