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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넥타(Nectar)의 의미, 유래, 어원

by 런조이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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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Nectar)

넥타(Nectar)는 신의 음료라 불린다.

원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마시던 불로주의 이름이다.

 

 

그들은 신들의 음료인 암브로시아(ambrosia)와 함께 그들의 음료인 넥타를 마셨다.

암브로시아는 신들이 먹는 아주 맛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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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우유 탄산음료 중에 '암바사'라고 있는데, 이는 바로 암브로시아에서 유래한 상표라고 한다.

 

 

 

넥타는 달콤한 적포도주 맛으로 알려져있고, 게다가 향기가 좋아 음료뿐만 아니라 향수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넥타(Nectar)는 '죽음(necro)을 물치다(tar)'라는 뜻이고, 암브로시아(ambrosia)는 '죽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신들은 연회 때마다 넥타를 마시고 암브로시아를 먹는다고 하는데 이는 영원한 젊음과 생명을 얻게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평범한 인간이 먹으면 회춘하고 불로하며 신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먹지 않으면 다시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아 가버린다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신들에게는 상관없는 일이다. 신들에게는 단지 기호품에 불과한것이다. 

 

 

nectar

신화속에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는 자신이 사랑한 아름다운 소년 아도니스가 죽자 그의 몸에 넥타를 뿌렸다. 그러자 아도니스는 아네모네 꽃으로 피어났다고 한다. 

 

 

신화에서 넥타와 암브로시아를 관리하는 신은 청춘의 신인 헤베이다. 헤베가 헤라클레스와 결혼으로 은퇴하고 나서는 가니메데라고 하는 가장 아름다운 인간에게 이 일을 맡겼다고 한다. 이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가니메데는 신의 반열에 올랐다. 

 

 

 

오늘날 넥타는 화밀(꽃꿀)이나 감미로운 과실음료, 과즙음료 등 을 가리키는 일반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넥타는 달콤한 적포도주 맛이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향기가 좋아 음료뿐만 아니라 향수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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