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막상식

다이아몬드(Diamond)의 의미, 어원, 유래

by 런조이 2022. 12. 7.
반응형

다이아몬드(Diamond)

다이아몬드는 광물의 한 종류로서 탄소 하나의 원소로 이루어진 원소 광물이다. 

흑연과 함께 탄소 동소체 중의 하나로 이 중 고압에 해당하는 상이다. 

흔히들 금강석, 찬석이라고도 불린다. 

 

 

 

다이아몬드(Diamond)란 말은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했다. 

그리스인들은 불에 녹지 않는 단단한 철합금을 아다마스라 불렀으며, 이는 '강한 것', "무적의', '견고한 것', '길들일 수 없는', '정복할 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다이아몬드의 특성은 단순히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특이한 물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 대표적인 물성은 굳기와 열전도, 전기적 특성, 녹는 점 등이 있다. 

이러한 다이아몬드는 천연 광물 중 최상급이자 압도적으로 높은 굳기 혹은 경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다이아몬드 가루는 훌륭한 연마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다이아몬드의 특성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것은 그리스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표현할 때도 아다마스(Adamas) 또는 아다먼트(Adamant)라는 말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영원한 사랑은 강하지만 정복될 수 없는 것이라고 본 그들의 사랑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휘귀한데다 투명하면서 특유의 아름다운 광택으로 인해 고대부터 귀한 보석으로 여겨져왔던 다이아몬드는 너무나 구하기 힘들고 경도 탓에 세공도 어려워 다이아몬드를 가질 수 있던 것은 최고위층의 사람들뿐이었다. 

 

 

반응형

 

다이아몬드를 표현하는 영원한 사랑의 표현 외에 그리스의 극작가 아이스퀼로스는 그의 작품 <아가멤논>에서 '인간의 죄의 사슬'을 표현할 때 아다마스(Adamas)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로마의 시인 버질은 '지옥의 문기둥'을 표현할 때 솔리드 아다먼트(Solid adamant)란 말을 사용했다. 

또한 영국의 작가 제프리 초서는 '강한 보석'을 표현함에 있어 디어먼트(Dyomaunt)란 표현을 썼다. 모두 강하거나 정복할 수 없는 것, 결코 꿰둟을 수 없는 어떤 것을 나타낼 때 쓴 말들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