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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용어사전

유동부채, 유동자산, 유동화전문회사 - 용어

by 런조이 2018.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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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채(流動負債  current liabilities)

기업회계에서 단기간 내에 상환하도록 되어 있는 채무를 유동부채라고 한다. 이는 고정부채에 대립되는 개념으로서 외상매입급 · 지급어음 기타 영업거래에서 생긴 금전채무와 일반적으로 기한 1년 이내의 단기차입금 · 미지급금 · 미지급비용 · 선수금 · 예수금 · 충당금 등이 속한다. 또한 지급기한이 1년이 넘는 고정부채도 지급기한이 1년 이내가 된 시점에서 유동부채로 대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동자산(流動資產  current assets)

기업회계에서 현금 및 단기간 내에 현금화 · 비용화할 수 있는 환금성(換金性)이 강한 자산을 유동자산이라고 한다. 이를 운용자산이라고도 하며 고정자산에 대립되는 개념이다. 현금및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 · 받을어음 · 외상매출금 · 미수금 · 유가증권 등의 당좌자산(當座資產)과 상품 · 제품 · 반제품 · 원재료 · 재공품(在工品) · 저장품 등의 재고자산이 포함된다.

 

유동화전문회사(流動化專門會社  SPC, special purpose company)

자산유동화에관한법률에서 자산유동화업무를 영위하기 위하여 설립된 회사를 말하고 있는데, 이는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매각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회사로서 채권매각과 원리금 상환이 끝나면 자동으로 없어지는 일종의 서류상 회사(paper company)이다. 즉 SPC는 금융기관 거래기업이 부실하게 돼 대출금 등 여신을 회수할 수 없게 되면 이 부실채권을 인수해 국내외의 적당한 투자자들을 물색하여 팔아 넘기는 중개기관의 역할을 하게된다. 이를 위해 외부평가기관을 동원, 부실채권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고 이에 해당하는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SPC가 발행한 ABS는 주간사와 인수사를 거쳐 기관과 일반투자자들에게 판매된다. 투자자들은 만기 때까지 채권에 표시된 금리만큼의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 받는다. 자산관리와 자산매각 등을 통해 투자원리금을 상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작업이 끝나면 SPC는 자동해산된다.

이상에서 "자산유동화"란 유동화전문회사(자산유동화업무를 전업으로 하는 외국법인을 포함한다)가 자산보유자로부터 유동화자산을 양도받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고, 당해 유동화자산의 관리 · 운용 · 처분에 의한 수익이나 차입금 등으로 유동화증권의 원리금 또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일련의 행위 등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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