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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정보

석류 먹는법

by 런조이 2016. 10. 22.

석류 먹는법

 
석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석류는 원산지가 이란, 아프카니스탄, 히말라야가 원산지이며 6~7월에 꽃이 피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열매를 맺는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초기에 중국을 통해서 들어온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류는 모양이 둥글고 지름이 7센티정도 되며 겉은 단단하고 노르스름한 껍질이 감싸고 있고, 속은 과육이 20%정도에 불과하다. 과육은 달고 새콤한 맛이 나고 껍질은 약재로 사용된다. 

석류의 성분 
석류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식물성 성분인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된 과일로써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져있다.  석류에는 수용성 당질인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고, 구연산과 비타민 B1, 비타민 B2, 미네날 등의 성분이 균형있게 들어있다. 석류의 과피와 씨부분에는 탄닌이 들어있는데 탄닌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다.  

석류 섭취 방법 
석류의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과 씨앗까지 모두 활용한다.  석류를 통째로 압착해서 주스를 만들거나 과피는 말려서 분말로 활용한다. 

석류의 효능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여성 호르몬 분비를 도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히하여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식욕억제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다.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활성화산소를 폴리페놀이 막아주어 혈액속 노폐물등의 독소를 제거하여 혈관계통의 질병을 예방한다.  비타민 B1, 비타민B2 등의 성분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주름 개선 및 완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및 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토시안, 타닌 성분은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회복 효과가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항염, 항암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석류는 열매와 껍질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등에 효과가 있고 이질에 약효가 뛰어나고 특히, 촌충 구제약으로 사용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석류는 성질은 따뜻하며 달고 새콤하며 독이 없고, 목 안이 마르는 것과 갈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폐를 상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석류청 만들기 
싱싱한 석류와 설탕을 같은 비율로 준비한다. 석류의 윗부분을 칼로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석류알을 꺼집어 낸다. 싱싱한 석류알은 잘까진다. 깨끗하게 열탕처리한 유리병에 석류와 설탕을 번갈아 가며 재워 넣는다. 이때 설탕을 너무 적게 넣으면 오래 보관하기가 어렵고 설탕을 많이 넣으면 석류 본래의 맛이 줄어든다. 석류와 설탕을 같은 비율로 꽉꽉 채워 넣는다. 설탕이 녹으면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많이 채워 넣는다. 이렇게 해서 일주일 정도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두면 달달하고 상큼한 석류청이 완성된다.  완성된 석류청은 물에 넣어 마셔도 좋고 얼음에 띄워 석류 아이스티로 마셔도 좋다. 

석류술 만들기
석류1kg, 소주(35도) 또는 담금술 1.8리터를 준비한다. 석류의 껍질은 약효는 있으나 술로 담기에는 미관상 안좋아서 알맹이만 사용한다. 석류를 칼로 십자모양으로 위부분에 칼집을 넣어 알맹이를 모두 떼어낸다. 석류는 새콤하고 달콤하기에 약간은 단맛이 덜하다. 그래서 설탕이나 감미료를 첨가한다. 첨가량은 기호에 따라 적당히 한다. 준비한 유리 용기에 석류알을 넣고, 소주 또는 담금술을 부어 넣은 후 잘 밀봉한다.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시원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약 3달정도 지난후에 석류알을 체에 받쳐 걸러낸다. 혹시라도 찌꺼기가 있으면 냉장고에 1일정도 보관후 찌꺼기를 걸러내고 깨끗한 부분만 보관한다. 따로 보관한 술은 다른 병에 담아 밀봉하여 보관하면서 맛과 향이 더욱 숙성된다. 석류주는 신맛과 단맛이 조화되어 그냥 마셔도 좋고, 얼음을 넣어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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