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chanson) 뜻, 유래, 어원

 

샹송(chanson)은 프랑스어로 노래를 뜻하는 단어로, 일반적으로 프랑스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을 지칭한다. 샹송은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며, 사랑, 삶, 사회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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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chanson) 뜻, 유래, 어원

 

 

 

샹송(chanson) 뜻

샹송(chanson)은 프랑스어로 "노래"를 의미하며, 주로 프랑스어로 된 가사를 갖는 유럽의 작은 규모의 노래를 가리킨다. 이러한 노래는 주로 사랑, 인생, 정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그림 같은 상상력과 감성적인 표현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샹송의 주요 특징으로는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는 시적인 가사,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 다양한 주제를 말할 수 있다. 보통 '프랑스풍의 달콤한 사랑 노래'를 '샹송(chanson)'이라고 한다. 유명한 샹송 가수로는 에디트 피아프, 이브 몽땅, 자크 브렐, 칼라 브루니 등이 있다. 

 

국어사전은 '샹송(chanson)'을 '프랑스 대중 사이에서 널리 불리는 가요. 가사의 내용이 중요시되며, 쿠플레(couplet)라고 하는 이야기체 부분과 르프랭(refrain)이라고 하는 반복 부분으로 되어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샹송(chanson) 유래, 어원

 

'샹송(chanson)'이라는 말은 '노래'라는 뜻의 라틴어 칸티오(cantio)에서 유래한 프랑스어이다. 즉, '노래' 또는 '가요'라는 뜻의 라틴어 칸티오(cantio)가 이탈리아어 칸초네(canzone), 스페인어 칸시온(cancion), 프랑스어 샹시온(chancon)을 만들어냈고, 샹시온이 오늘날의 샹송(chanson)으로 변화했다. 

 

샹송은 12세기부터 프랑스에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당시 샹송은 궁중 음악의 형태로 존재했으며,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샹송은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카페나 거리에서 널리 불리게 되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특히 20세기 중반부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 장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여러 가수들이 샹송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감성을 전달하였다.

 

샹송은 원래 가사가 중요시되는 이야기풍의 노래이다. 샹송의 종류에는 주로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 '샹송 드 샤름(chanson de charme)'과 인생의 고통이나 비극을 노래한 '샹송 레알리스트(chanson raliste)', 자유스럽고 환상적인 내용을 노래한 '샹송 팡타지스트(chanson fantaisiste)', 유명한 문학작품에 곡을 붙인 '샹송 리테레르(chanson littraire)'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중 '샹송 드 샤름'을 줄여 '샹송'이라고 하는 것이다. 

 

참고로, 어떤 가수가 새로운 샹송을 크게 히트시키면 그것을 크레아숑(creation)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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