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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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의 정의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무화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무화과는 천생자, 아역, 영일과, 저진 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며, 무화과(fig tree)는 원산지가 지중해 동부 지역이고 분류는 뽕나무과이다. 활용부위는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하고 뿌리줄기, 뿌리, 잎은 약용으로 쓰인다. 무화과의 재배는 세계의 모든 온대 지역에서 재배가 된다. 무화과는 한자로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즉 꽃이 없이 열매가 열리는 과실이라는 뜻인데 사실은 봄부터 여름까지에 걸쳐 잎 겨드랑이에 열매 같은 꽃 이삭이 열리고, 그 안에 작은 꽃이 핀다. 단지 꽃이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꽃이 피지 않는 것으로 보일뿐이다.  무화과는 추위에 약하고 더위에는 강한 식물이다. 토양은 배수가 잘되는 양토에서 잘 자란다.  무화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열매가 많이 열린다.

 

 

무화과의 성분

무화과는 단맛이 강한 과실로 당분이 10%정도 들어 있다. 성분으로서는 사과산, 시트르산, 벤즈알데히드와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 라피아제, 아밀라제, 옥시다아제 등의 효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각종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며 섬유질과 단백질이 많은 알칼리성 건강 식품이다. 무화과의 단백질 분해 성분 때문에 무화과는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이다. 무화과의 칼로리는 100g당 43kcal이다.

 

 

무화과의 효능     

무화과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있어서 장운동을 활발히 하도록 도와 주어서 변비나 숙변제거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무화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어 중성지방이 체내에 쌓이지 않고 흡수를 막아 비만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무화과는 소화촉진 및 염증을 완화시키는 소염작용이 있어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한다. 무화과의 항산화 효과는 눈 안쪽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에 일어난 변성 때문에 시력이 나빠지는 황반 변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어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무화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스트레스로 인한 산성화 체질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는 무화과를 치질, 사마귀 등의 치료에 무화과의 유액을 이용한다고 한다. 무화과 잎을 삶은 물을 살충제 대신 뿌리기도 한다. 무화과 잎을 목욕물에 담가 목욕을 하면 신경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무화과 보관법

무화과는 껍질이 부드러운 과일로 껍질채 먹을 수 있다. 무화과는 껍질이 엷어 익기 시작하면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잘 핀다. 무화과는 보통 쨈이나 과일주로 많이 보관하기도 한다.

 

 

 

 

무화과잼 만드는 방법

무화과 1kg, 설탕 500g~1kg(단맛을 좋아하면 많이넣는다), 레몬즙(없으면 식초도 가능)을 준비한다. 무화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질하여 물기를 빼내고 꼭지는 잘라낸다. 취향에 따라 껍질은 사용하지 않고 과육만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고 다지면서 레몬즙을 약간 넣는다. 이때 설탕을 적당히 넣고 걸쭉한 상태로 될때까지 저어주면서 40분정도 불을 조절하면서 눌러 붙지 않도록 적당히 끓인다.  이때 잼이 될때 간을 보고나서 달지 않으면 설탕을 더 넣어야 한다. 설탕을 너무 적게 넣어면 곰팡이가 생길수 있다.

 

 

무화과주 만드는 방법

무화과 1kg, 레몬2개, 소주(35%) 1.8리터, 소주는 과실주 전용소주를 사용한다. 무화과는 껍질채로 사용하기 위해 깨끗이 물로 잘 씻는다. 깨끗이 씻은 무화과는 껍질이 무르기 때문에 조심하여 수건등으로 물기를 닦는다. 무화과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무화과의 강한 단맛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신맛이 강한 레몬을 껍질을 벗기고 같이 사용한다. 준비한 용기에 무화과 넣고 소주를 붓는다. 레몬을 넣고 잘 밀봉한다. 그런다음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약 1개월 지나면 무화과는 건져내고 3개월정도 숙성한다.

 

무화과주 효능

무화과주는 식욕증진, 치질,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고 무화과주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담근 술은 기관지 계통의 천식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