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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정보

딸기 먹는법

by 런조이 2016. 12. 7.

딸기 먹는법

딸기는 키가 작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원산지는 북반구의 온대지방이며 남반구에서도 널리 재배된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버지니아딸기와 칠레딸기의 변종들이 주로 재배된다. 

 

딸기는 4~5월경에는 꽃이 피고, 5~6월경에는 열매가 열린다.  요새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인하여 사시사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려 일년 열두달 내내 딸기를 맛볼수 있다.

 

 우리나라의 딸기는 일본 품종인 장희, 육보가 주종이었으나, 매향이라는 국산 품종이 보급된 이후부터는 국산품종의 비중이 대세이다.  해외 수출용 딸기의 대부분이 매향이 되었다. 그외에도 맛과 향이 파인애플과 비슷한 파인베리라는 품종도 있다. 

 

일본에서는 딸기를 이용하여 첫 사랑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딸기상품을 개발하여 판매도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상큼딸기와 달콤 초코의 러브 스토리라는 이름의 딸기상품을 개발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딸기는 알려진 바와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하여 식용증진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다. 특히, 딸기를 7개 정도만 먹으면 하루 필요량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딸기는 대표적으로 쨈을 많이 만들어 먹으며, 딸기를 이용하여 술을 담구어 마시기도 한다.

딸기를 이용하여 술을 담글때에는 너무 익은 것 보다는 약간 덜 익은 딸기가 물러지지 않아 술 담그기에는 제격이다.

 

 

딸기 성분과 효능

딸기의 주된 영양성분은 니아신, 나트륨, 단백질, 당질, 비타민A, 비타민B1, B2, B6, 비타민C,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회분등이다.

 

딸기는 100g당 27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으로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 촉진으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기미 예방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고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도 좋다.  

 

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세포를 보호해주어서 눈의 피로감소 및 시력저하를 막아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관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콜레스테롤을 없애주어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딸기의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 성분이 장 운동을 활발히 하게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이 된다.

 

 

딸기쨈 만들기

딸기1kg, 설탕 700g, 레몬즙을 준비한다. 딸기는 먼저 물에 2~3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그런다음에 소금물에 살짝 휑구어 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잘씻은 딸기는 꼭지를 제거해 준다. 딸기를 냄비에 담아 잘 으깨어 준다. (이 과정이 귀찮으면 믹서기에 넣고 갈아도 된다.)

 

여기에 설탕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준다. 거품이 생기면 계속해서 걷어낸다. 

중불로 줄여서 끓여준다.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준다.

색이 변하면서 졸여지면 이때 레몬즙을 적당히 넣어준다. 

 

(대략 2큰술정도) 레몬즙은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보관기간을 늘려준다. 

쨈을 약간 덜어서 물에 넣었을때 흩어지지 않고 뭉쳐 있으면 완성된 것이다.

불을 끄고 완성된 딸기쨈을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아내면 완성이다.

 

 

딸기술 만들기

딸기1kg, 소주35도(담금술) 1.8리터, 레몬1개를 준비한다.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나서 꼭지를 제거한다.

체에 받쳐내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서 수분을 제거한다.

 

가열하여 소독한 유리용기에 딸기를 그대로 넣어도 좋으나 보기좋게 반으로 잘라넣어도 좋다.

딸기는 단맛이 좋고 향이 풍부하지만 신맛이 부족하여 레몬으로 신맛을 보충하여야 한다.

 

레몬은 껍질을 벗겨서 속의 과육만 사용한다. 

담금술과 레몬과육을 딸기와 함께 부어 넣는다.

유리용기는 잘 밀봉하여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시원한 곳에 보관하여 침출하면서 숙성시킨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색이 침출되기 시작하지만 1달정도 침출시키는 것이 좋다.

침출후 재료를 걸러낼 때에는 재료를 짜내면서 거른다.

걸러낸 술은 냉장고에 1일 정도 보관하여 찌꺼기를 침전시키고, 맑은 부분만 다른 병에 담아 보관한다.

 

딸기술은 향이 강하여 매혹적인 술이다. 붉은 빛깔 만큼이나 맛과 향이 뛰어나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두고두고 마시면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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