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 오프닝 벨,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미국금융 관련용어

뉴욕 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있는 미국의 주요 증권거래소 중 하나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에는 세계 주요 기업들의 주식이 상장되어 있으며 달러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이다. 

시가총액 규모로는 1위 이지만, 등록된 회사 개수로 따지면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이다.  첫번째는 나스닥이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Big Board"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뉴욕 기반의 증권거래소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본관은 월스트리트와 브로드 스트리트 18번가에 위치하며, 1978년에 미국 국립역사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오프닝 벨(Opennig Bell)

뉴욕 증권거래소는 전통적으로 주식거래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벨이 있다.

신규상장사가 뉴욕증시에 처음 데뷔할 때 신규상장사 대표가 직접 뉴욕 증권거래소의 거래 시작을 알리는 벨을 누르는 행사이다. 이때는 시끄럽게 꽹과리치듯이 종소리가 울리며 상장사 경영진들이 참석하여 거래소 내외부로 각종 행사가 열려 북새통을 이룬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86년 처음 만들어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주식 지수로서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자이자 다우존스앤컴퍼니의 공동창립자인 찰스 다우가 창안한 주가 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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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30개 우량주의 가격가중평균 방식을 사용하며 DJIA, Dow 30 또는 비공식적으로 다우 지수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30개의 종목만으로는 시장 전체를 대표하기는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게다가 다우지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식가격(nominal price)을 기준하는 것이다. 물론 주식분할이나 다른 조정의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주가 수익률의 산술 평균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