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perma)의 의미, 유래

파마(perma)의 의미, 유래

파마(perma)는 열기나 약품을 이용하여 곱슬곱슬하게 볶거나, 웨이브로 만들거나, 곧게 펴는 모양으로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만드는 과정이나 그러한 머리 모양을 의미한다. 

 

 

 

파마(perma)의 의미, 유래

 

 

파마(perma)의 의미

모발조직에 변화를 주어 보다 오래 유지될 수 있는 웨이브 머릿결을 만드는 것을 파마(perma)라 한다. 파마는 영어 퍼머넌트 웨이브(permanent wave)의 줄임말로, 이는 '영구적인 물결 모양'이라는 뜻이다. 

 

흔히들 '펌'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단어의 축약성 문제, 단어의 어원 등의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사용하는 말이다. 결국 펌과 파마는 같은 의미이지만  '파마'라는 말보다는 '펌'이라는 말의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이다. 

 

펌을 분류하면 일반 펌부터 직펌, 열펌으로 하는 방법에 따라 나눌 수 도 있고, 다운펌, 볼륨펌, 쉐도우펌, 베이비펌, 웨트펌, 히피펌, 가르마펌, 시스루펌 등 다양한 종류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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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perma)의 유래

파마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알칼리 성분이 함유된 나일강 유역의 진흙을 모발에 바른 후 나무 막대에 감아 태양에 말려서 모발에 웨이브를 주는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1870년 프랑스인 마르셀 그라또(Marcel Grateau)가 파마용 인두를 개발하면서 본격화되었다.

그리고 1905년 런던의 미용사 찰스 네슬러(Charles Nessler)가 열과 알칼리로 반영구적인 웨이브 머리를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 낸 이후 더욱 발전하였다. 

 

그 후 전기나 스팀의 열을 이용하지 않고 클립 위에서 직접 열을 가하는 방식인 '와이어리스 웨이브법' 등 보다 간편하고 뛰어난 기술들이 개발됨에 따라, 오늘날에는 일반 대중들도 널리 파마를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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