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막상식

코네티컷 주(Connecticut State)의 유래

by 런조이 2021. 11. 11.
반응형

코네티컷 주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먼저, 코네티컷 주는 미국에서 3번째로 작은 주이고, 주도는 하트퍼드(Hartford)입니다.

롱아일랜드 만에 접해 있으면서 서쪽으로는 뉴욕 주, 북쪽으로는 매사추세츠 주, 동쪽으로는 로드아일랜드 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네티컷 주의 주요한 수출작물은 담배이며, 굴 채취와 고래잡이가 중요한 어로활동이었으나 고래잡이는 현재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한때는 탄광업도 발달했으나 지금은 역시 쇠태한 상태입니다.

제조업의 비중이 크며, 주요생산품으로서는 헬리콥터, 잠수함, 비행기등 군수품이 비중이 높은 상황입니다.

 

기후는 온화한 편이며 강우량은 연중 고른 편입니다. 그러나 기후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으로서 한파와 열파, 폭풍과 청명한 날씨가 1주 또는 하루 간격으로 반복된다고 한다.

 

이러한 코네티컷 주의 유래를 살펴보면

북동부 뉴 잉글랜드 지방에 자리 잡은 이 주의 이름은 인디언 말로 '바닷물이 역류해 오는 긴 강의 가장자리'라는 뜻의 '퀴네투쿠트(Quinnitukqut)'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 주의 공식 명칭은 '헌법 주(the Constitution State)'이며, 이는 1639년 영국 식민지 시대에 미국 최초의 성문법으로 알려진 기본령(the Fundamental Orders)을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별명은 열대산 상록수의 일종인 이곳의 특산물 '육두구'에서 따온 '육두구 주(the Nutmeg State)'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약간 모자란 사람들한테 육두구 열매까지 팔 정도로 장사꾼 기질이 뛰어나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대기업 회장 가운데 이곳 출신들이 상당히 많으며, '열심히 살면 주식 배당금이 늘어나는 주'라는 별명까지 붙게되었습니다.

또한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미국 군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를 굳혔으며, '아이비 리그'의 명문 예일 대학도 바로 이곳에 있다. 그러나 이곳은 무엇보다도 양키(Yankee)의 본고장으로 유명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