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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민들레차, 해독에 도움이 되는

by 런조이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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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들판에 노란색으로 온 사방에 피어, 심지어 도시근교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약초가 민들레이다.

5월에서 6월 사이 노란 꽃이 필 무렵에 잎과 줄기를 따면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때가 민들레의 생리 활성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 때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말려서 사용한다.

 

 

 

민들레는 토종 민들레와 서양 민들레로 나뉘는데, 근래에는 서양 민들레가 도시 주변이나 전국 각지에 퍼져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고 있다. 서양 민들레는 꽃받침이 지저분하고 아래로 처지는 것이 토종 민들레와 다르고 효과도 토종 민들레만 못하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포공(浦公)이라는 사람이 민들레로 많은 사람을 치료해주었다고 하여 민들레를 포공영(浦公英)이라고 부른다. 민들레는 뿌리는 맛이 쓰고, 달며, 차갑고, 무독해서 몸의 열을 내리고 독소를 없애는 데 사용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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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사용법

봄에 민들레 뿌리를 캐어 햇볕과 바람 좋은 곳에서 말리거나 민들레인 포공영을 구입하여 재료를 준비한다.

시중에서 구입한 민들레에는 잎과 줄기와 뿌리가 섞여 있으므로 뿌리만 골라내어 사용한다.

 

 

민들레 뿌리를 믹서로 거친 입자 크기로 간 다음에 프라이팬에 올리고 중불로 타지 않을 만큼 볶아준다.

볶아낸 민들레 뿌리는 유리병에 담아 휴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전기 포트에 물 450ml 넣고 끓인다.

 

그러고 나서 다기에 볶은 민들레 뿌리 약 8g을 넣고 5~10분 정도 우려내어 마신다.

이는 하루 분량이며, 기호에 따라 볶은 민들레 뿌리의 양을 조절하여 자신에게 맞게 조절하여 음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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