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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알레르기(allergy)의 유래, 알레르기의 어원

by 런조이 2019. 3. 17.
알레르기(allergy)의 유래, 알레르기의 어원

 

 

 

 

 

 

 

알레르기란 일반적으로 해가 없는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은 신체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알레르기는 어떤 물질이 몸속에 들어갔을 때 그것에 반응하는 항체가 생긴 뒤, 다시 같은 물질이 몸속에 들어가면 그 물질과 항체가 서로 반응하는 일로서 흔히 재채기, 두드러기 등의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참고로, 의학적 견해에 따르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은 알레르겐이며, 대표적인 알레르겐은 꽃가루, 약물, 식물성 섬유, 세균, 음식물, 염색약, 화학물질 등이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allergy)의 유래는 그리스어 알레르고(allergo)에서 시작된다. 알레르고는 '변한다'는 뜻의 에르고(ergo)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로, 본래의 뜻은 '변화를 일으키는 작용'이 된다.

 

 

그러나, 그리스어 알레르고(allergo)가 독일어 알레르게(allergie), 영어 알레르기(allergy)로 변화하여 오늘날은 그 의미가 '정상적이지 않은 과민 반응'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우리말로는 '거부 반응', '과민 반응'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알러지'는 allergy를 영어 발음대로 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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