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snack)의 어원, 유래, 정의, 종류

1. 스낵의  어원, 유래

스낵(snack)이라는 말의 어원은 네덜란드어 스나켄(snacken)이며, 스나켄은 '얼른 한 입 먹다'라는 의미이다. 

스나켄(snacken)은 다시 스냅(snap: 잽싸게 물다)으로 바뀌어 사용되다가,  

이 말이 영어화 되는 과정에서 스낵(sanck)이라는 명사가 생겨났게 되었다.

 

 

 

2. 스낵의 정의

그 의미도 '쉽게 요리해서 간단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변화했다. 

스낵은 끼니 외에도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과일이나 과자 따위의 음식으로 정의된다. 

유의어로는 주전부리가 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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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스낵이라는 말의 적용 범위가 매우 넓어져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과자류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면류 등을 통상적으로 일컫는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나 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별도의 스낵코너가 생길 정도로 일반화,산업화, 상업화 되어 있다. 

 

 

 

3. 스낵의 종류

스낵의 종류는  소맥스낵(wheat snack), 감자스낵(potato snack), 콘스낵(corn snack), 미과류(rice snack) 으로 나누기도 한다. 

(크라운제과 설명 참조)

 

 

소맥스낵(wheat snack)

소맥(밀)이나 소맥분인 밀가루를 주원료로 한 스낵제품으로 소맥스낵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미과의 제조 공정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동양적인 스낵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밀가루의 담백한 맛 때문에 다른 원료들과의 맛 조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어 다양한 제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맥스낵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식사대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가장 널리 애용되는 스낵이다. 

 

 

 

 

감자스낵(potato snack)

감자를 주원료로 한 스낵제품으로 생 감자를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긴 후 여러가지 양념을 한 생감자칩(natural potato chip)이 있고, 감자분말로 생지를 만들어 성형한 성형감자스낵 등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특히, 감자스낵은 미국과 캐나다등의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으며,  외국의 경우 전체 스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이다. 

국내시장에서도 소맥류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콘스낵(corn snack)

옥수수(옥분)을 주원료로한 스낵제품으로 우리나라 스낵과자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압출성형기(extruder)에 의해 제조가공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콘스낵은 옥수수 특유의 맛이 있기 때문에 옥수수의 맛과 잘 조화될 수 있는 부원료와 조미원료의 개발이 콘스낵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콘스낵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고 고소한 맛이 질리지 않아 연령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좋아하는 스낵이다. 

 

 

 

 

 

 

미과류(rice snack)

쌀을 주원료로한 스낵 제품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매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전에는 쌀의 생산량 문제와 제조방법의 어려움 등으로 잠시 정체된 상태였으나,

최근에는 쌀의 기능성 보고와 쌀 재고및 소비 장려 정책으로 인하여 많은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