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관련주, 온오프라인의 완벽한 조화(4차산업 분야)

O2O 관련주, 온오프라인의 완벽한 조화(4차산업 분야)

 

1. O2O의 일반적 의미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이용자가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하면 오프라인으로 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최근에는 주로 전자상거래 또는 마케팅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현상을 말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O2O는 고객 입장에서는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을 해 놓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온라인을 통하여 고객을 보다 편리하게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2. O2O의 배경

O2O는 말 그대로 온라인(Online)이 오프라인(Offline)으로 옮겨 온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정보 유통 비용이 저렴한 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발생하는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하여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보자는 데서 나왔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고객을 모아 오프라인으로 가져오는 마케팅 방식을 일컫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그루폰이나 티몬, 쿠팡 같은 소설커머스 회사가 들고 나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3. O2O의 활성화 계기

O2O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소셜커머스의 영향이 가장 크다. 특히나 소셜커머스는 '반값 공동구매'로 유명한데,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전자상거래와 마케팅이 절묘하게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소셜커머스이다.

 

소셜커머스는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기회를 주면서, 동시에 해당 제품이나 매장을 홍보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확산으로 인하여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에서의 구매 행위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현상을 O2O와 대비적으로 M2O(Mobile to Offline)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4. O2O 관련 단어

옴니채널

모든 것, 모든 방식을 뜻하는 옴니(Omni)와 유통 경로를 뜻하는 채널(Channel)의 합성어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결합해 소비자가 어디서든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이다.

 

각각의 유통 채널의 특성을 모아 어떤 채널에서든지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느낌을 주도록 조성한다.

 

쇼루밍(Showrooming)

1990년대에 개인용 pc가 각 가정에 보급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서, 쇼루밍은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경한 후, 동일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현상을 말한다.

 

 

역쇼루밍(Reverse Showrooming)

쇼루밍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백화점이나 쇼핑몰 입장에서는 비싼 돈을 들여 매장을 꾸며놓았지만 쇼루밍을 하는 손님이 반갑지 않은 현실이다. 그러던 차에 나온 개념으로서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먼저 결제를 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온디맨드

'On'과 'Demand'의 합성어로 플랫폼과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수요자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여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5. O2O 관련주에 대한 관찰

카카오와 네이버 같은 빅테크 기업도 좋지만 아직 존재하지 않은 O2O 서비스를 개발 중인 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경제분야 관련기사나 정부의 정책 방향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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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O2O 관련 종목

관련종목으로는 카카오, 투비소프트, SK텔레콤, 케어랩스, 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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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물하기', '카카오택시', '카카오파머'등 다양한 O2O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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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079970)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작하기 위한 개발자용 개발 툴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관련 컨설팅 및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업용 UI/UX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동대문 APM 상가 등을 운영하는 '패션케이'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유커 대상 O2O 서비스 론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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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 사업 등의 무선통신 사업, 전화, 초고속 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 포털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자회사 SK플래닛을 통해 비콘 기술을 활용, 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을 출시, 미국에서 O2O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샵킥'을 인수하는 등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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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263700)

(주)옐로모바일 그룹의 헬스케어 토털 설루션 업체이다. 헬스케어 O2O 서비스인 굿닥, 바비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고대행업, 콘텐츠 제작 및 공급, 의류 전자상거래, 일반음식점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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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전자결제 전문업체로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 사업, 온라인, 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사업, 간편 결제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페이코 오더를 통해 O2O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