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은 왜 ABC가 아니고 ABO일까??
혹시 여러분은 헌혈을 하신적이 있나요?
굳이 헌혈을 하지 않더라도 혈액형이 왜 ABC가 아닌 ABO형태인지 궁금하신적은 없나요?
그래서 ABC가 아닌 ABO형태의 혈액형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흔히들 A, B가 나오면 그 다음은 당연히 C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혈액형은 C가 아니라 O가 옵니다....
아무래도 자연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유가 뭘 까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장이 있다고 합니다.
혈액형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A형, B형, C형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었졌다고 합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AB형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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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1927년 국제연맹 전문위원회에서 이 A, B, C, AB 네가지를 공식 혈액형 이름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 여러 학자들이 필기를 하고 서류를 인쇄하는 과정에서는 C형이라고 적었는데....
그것을 그 누군가, 어떤 사람이 실수로 O형이라고 읽었다고 합니다.
(사실 C를 O로 잘못 쓰거나 읽을 확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아마도 C의 오른쪽 끝이 붙어서 O형으로 보였던 것 같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본래 C형으로 불려야 할 것이 O형이 되고 만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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