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인도 사람들은 향이 진한 참파카 꽃에서 향료를 추출해 머리를 감아왔다고 한다.
참파카(champaca)는 함소화(含笑花)를 의미하는 말이다. 즉 ‘미소를 머금은 꽃’이라는 뜻으로 동남아 지방에서 사용되어온 말이다.
참파카(champaca)라는 말에서 ‘마사지하다’, ‘누르다’라는 뜻의 힌두어 참포(champo)가 생겨나게 되었고 ‘씻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영어로 유입되어 머리를 감는 데 쓰는 액체비누 또는 머리를 감는 일 자체를 샴푸(shampoo)라 하게 되었다.
현대식 합성 샴푸는 1934년 미국 프록터앤드갬블사(P&G)가 드린(Drene)샴푸를 출시하면서 등장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샴푸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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