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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피아노(piano)의 의미, 유래

by 런조이 2023. 9. 26.

피아노(piano)의 의미, 유래

 

 

피아노(piano)의 의미, 유래
피아노(piano)의 의미, 유래

 

피아노(piano)의 의미

피아노(piano)는 대표적인 건반악기로서 총 52개의 건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무로 된 망치가 강철 프레임에 고정된 피아노 줄을 건반으로 울려 소리를 낸다. 이러한 피아노는 피아노포르테(Pianoforte)의 줄임말이다. 이탈리아어로 피아노(Piano)는 '약하게', '여리게'라는 뜻이고 포르테(forte)는 '강하게', '세게'라는 뜻이다. 따라서 피아노포르테는 '약하게 강하게'라는 말이 된다. 

 

피아노(piano)의 유래

피아노는 1707년경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 당시 악기제조공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eo Cristofori)가 그 당시 건반악기였던 하프시코드와 클라비코드를 개량하여 새로운 악기를 만들었다.

그는 악기에 이탈리아어로 '약하게 강하게'라는 의미를 지닌 피아노포르테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이것이 바로 현대 피아노의 원조로 간주된다.

피아노포르테(pianoforte)는 소리의 강약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피아노포르테는 다른 키보드 악기와는 달리 소리의 세기를 연주자의 손가락 압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기술적인 혁신으로 인해 피아노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과 다이내믹한 연주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피아노가 처음 나왔을 때, 그 악기는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조롱을 받기까지 하였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람들은 여운이 남는 악기 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모차르트(Mozart)와 베토벤(Bee thoven) 같은 거장들이 피아노곡을 작곡하면서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오늘날 피아노는 독주 악기 중에서 가장 넓은 표현 영역을 가진 악기로 사랑받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부분 줄임말로 피아노로 부르지만, 피아노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선 아직도 피아노포르테라는 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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