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pastel) 뜻, 종류, 장점, 단점, 유래, 발전과정

파스텔(pastel) 뜻, 종류, 장점, 단점, 유래,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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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pastel)은 순수 가루의 그림물감과 접합재로 이루어진 막대 모양의 미술 도구이다. 크레용의 일종이며, 색을 입힌 분필과 아주 흡사하며, 천연물질과 찰흙, 풀로 만들어진다. 쉽게 말해, 촉감이 부드럽고 밝은 색감을 가진 분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스텔(pastel) 뜻, 종류, 장점, 단점, 유래, 발전과정

 

 

 

[순서]

1. 파스텔(pastel) 뜻

2. 파스텔 (pastel) 종류

3. 파스텔 (pastel) 장점

4. 파스텔 (pastel) 단점

5. 파스텔(pastel) 유래

6. 파스텔 (pastel) 발전과정

 

 

1. 파스텔(pastel) 뜻

파스텔(pastel)은 안료에 석고 또는 백점토를 섞어 반죽한 것을 성형 건조해 만든 색상분필이다. 빛깔이 있는 가루 원료를 길쭉하게 굳힌 크레용으로, 원료로는 옛날에는 석고 또는 질이 좋은 점토로 만들었으나 지금은 물에 거른 탈산 석회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파스텔화에 쓰이는 화구류를 뜻하며, 안료를 가루로 만든 뒤 기다란 막대 모양으로 뭉친 것으로 비슷한 성격의 화구로는 목탄, 혹은 콩테 등이 있다

또한, 파스텔 페인트는 유화물감이나 아크릴물감에 흰색을 첨가하여 만들며, 크레파스나 수채화물감도 파스텔 톤으로 만들 수 있다.

 

파스텔색은 밝기가 높고 채도가 낮아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데, 흰색이 섞여있어 선명하지 않고, 연한 색상이다. 또한, 파스텔톤이라는 말은 파스텔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에서 따온 표현으로, 주로 채도가 낮고 명도가 높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색을 일컫는 표현이다. 그래서 파스텔톤은 다양한 미술 작품이나 일러스트에 사용되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초상화, 풍경화, 정물화에서 인기가 높다.

 

2. 파스텔(pastel) 종류

1. 건식 파스텔

흙이나 찰흙, 석고 등과 같은 무기물질과 안료를 섞어 만든 파스텔이다.

2. 오일 파스텔

왁스나 유지 등의 유기물질을 첨가하여 만든 파스텔이다. 건식 파스텔보다 촉감이 부드럽고 컬러가 선명하며, 덧칠이 용이하다.

 

파스텔은 16세기부터 유럽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18세기에는 프랑스의 로코코 화가들이 애용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파스텔은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며, 밝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뛰어나다.

 

 

 

 

 

3. 파스텔(pastel) 장점

1. 부드러운 색감

파스텔은 밝고 부드러운 색감을 가지고 있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2. 다양한 기법

면지, 덧칠, 긁기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3. 휴대성

파스텔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4. 자유로운 표현

파스텔은 페인팅과 소묘의 장점을 동시에 살릴 수 있어 자유로운 선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다.

5. 다양한 명암

가볍게 칠해서 문지르는 기법을 통해 다양한 명암을 얻을 수 있다. 

6. 취급의 편리성

수채화 물감이나 유화물감과는 달리 물이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취급이 편하다.

 

 

4. 파스텔(pastel) 단점

1. 보관에 주의

파스텔은 부서지기 쉽고 빛에 약하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2. 혼합이 어렵다

파스텔은 다른 색과 혼합하기 어렵다.

3. 수정이 어렵다

파스텔은 한번 그린 후 수정하기 어렵다.

4. 내구성이 약하다

내구성이 떨어져 훼손되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한다

 

 

 

5. 파스텔(pastel) 유래

파스텔(pastel)이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반죽하다', '개다'라는 뜻으로, 이 말이 처음 문헌상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말부터이며, 그것은 처음에는 딱딱한 초크를 이르는 말이었다. 

그 후 오늘날과 같은 파스텔이 등장한 것은 18세기 무렵부터이고, 파스텔을 사용한 유명 화가로는 19세기 프랑스의 드가(Degas)와 르누아르(Renoir)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6. 파스텔(pastel) 발전과정

1. 초기 파스텔 (15세기 초 - 17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유명 화가들이 파스텔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흑연, 붉은 흙, 황토 등 자연적인 색소를 사용했습니다. 종이에 직접 그리거나, 캔버스에 바탕재를 칠한 후 사용했다.

 

2. 파스텔의 발전 (17세기 - 18세기)

프랑스에서 파스텔 제작 기술이 발달했다. 다양한 색상의 파스텔이 만들어졌고, 파스텔 화가들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파스텔 화가로는 장 에티엔 리오타르, 엘리자베스 비제르 등이 있다.

 

3. 파스텔의 황금기 (18세기 후반 - 19세기)

프랑스혁명 이후, 귀족 문화의 쇠퇴와 함께 파스텔의 인기도 감소했다. 하지만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화가들이 파스텔을 사용하면서 다시 인기를 얻었다. 대표적인 인상주의 파스텔 화가로는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등이 있다.

 

4. 현대 파스텔 (20세기 이후)

다양한 종류의 파스텔이 개발되었다. 파스텔 화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파스텔 화의 영역이 확대되었다. 한국에서는 19세기 후반 서양 미술이 들어오면서 파스텔이 소개되었다. 대표적인 한국 파스텔 화가로는 김은호, 박수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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