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coffee)의 정의, 유래

 

 

에스컬레이터(escalator)의 정의, 유래

 

 

커피(coffee)는 검은색의 향기로운 음료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소비되는 대표적인 음료이다. 커피는 커피나무의 열매에서 추출된 씨앗을 가공하여 만들어지며, 다양한 로스팅 방법에 따라 다양한 풍미와 맛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커피(coffee)의 정의와 유래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커피(coffee)의 정의, 유래

 

 

커피(coffee)의 정의

커피는 아프리카 원산지의 열대 상록수인 커피나무의 열매인 생두를 가공하여 볶은 후, 갈아서 물에 우려내어 음용하는 기호음료를 말한다.

 

커피는 "커피 콩(coffee bean)"이라고 불리는 커피 체리(coffee cherry)의 씨앗을 로스팅하여 갈아서 만들어지며, 다양한 원두를 섞어 추출하기도 한다. 커피는 커피콩의 원산지나 로스팅의 정도에 따라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으며, 달콤한 초콜릿,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커피는 많은 종류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콜드브루, 핸드드립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각각의 음료는 커피와 우유, 물 등 다른 재료와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커피 문화는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사람들의 휴식과 만남의 통하여 사회적인 연결과 문화적인 경험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피라는 단어는 영어로 "coffee"로 표현되며, 식물학적으로는 "coffea"라고 한다.

커피는 에티오피아의 "caffa"라는 지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아랍어의 '카웨(kaweh)'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서 각자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예를 들어 아랍어에서는 "gahwa", 터키어에서는 "kahve", 영어에서는 "café"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역사와 다양한 이름을 거쳐 현재의 "커피"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국어사전은 '커피(coffee)'를 다음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① 커피나무의 열매를 볶아서 간 가루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향기가 있어 차의 원료로 널리 애용되고, 과자나 음료수의 복합 원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② 커피 가루를 끓인 물에 타서 마시는 차

그냥 마시기도 하지만 설탕이나 우유 따위를 첨가하여 마시기도 한다. 

 

커피라는 기호음료의 명칭은 나라마다 그 표현이 조금씩 다르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커피(coffee)라고 하고, 프랑스에서는 카페(cafe), 독일에서는 kaffee, 이탈리아에서는 Caffè, 네덜란드에서는 koffie, 노르웨이에서는 kaffe, 아이슬란드에서는 kaffi, 핀란드에서는 kahvi, 터키에서는 카붸(kahve), 러시아에서는 코페(kophe), 세르비아에서는 kafa,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카바(kava)라 한다.

 

우리나라는 영국과 미국의 명칭에 따라 커피(coffee)라 한다. 

 

 

 

커피(coffee)의 유래

커피(coffee)라는 말의 어원은 분명하지가 않다. 에티오피아의 커피나무 자생지인 카파(kaffa)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힘' 또는 '정열'을 뜻하는 아랍어 '카웨(kaweh)'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 다양한 설이 있다. 그중 널리 알려진 이야기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오마르의 이야기

이슬람교 사제인 오마르는 기도와 약으로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던 커피 열매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열매를 먹은 뒤 피로가 풀리고 몸에 생기가 도는 것을 느끼게 된 이후로 커피가 전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칼디의 이야기

커피의 원산지로 알려진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염소 목동이었던 칼디가 우연히 염소들이 먹던 열매를 발견하였고 열매를 마을에 가져오는데, 피곤함을 덜어주는 커피의 효능을 마을의 종교 수행자들을 돕기 위해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커피는 유럽 사람들이 아닌 아랍사람들이 먼저 마시기 시작한 음료였다.

처음에 이슬람교도들에게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라 약이기도 했다.

 

또한, 종교적으로 잠을 쫓는 신령한 식품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들은 커피나무 씨앗이 이교도들에게 유출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이슬람교도들은 커피나무 씨앗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커피 열매를 생으로 먹는 대신 볶은 다음 갈아서 우려내 마시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그리고, 이러한 볶은 다음 갈아서 우려내 마시는 방법이 하나의 훌륭한 음료 제작 방식으로 정착되어 확산되게 되었다.

 

이후 11세기에 이르러 이슬람 세력이 약화되고, 오스만투르크 왕국이 번성하면서 신을 모시는 사원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던 커피가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음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렇게 대중들에게 알려진 커피는 12세기경 무역 상인들에 의해 유럽과 동양으로 급속히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896년 고종 황제가 러시아공관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상으로 커피(coffee)의 정의와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카페(cafe)의 의미,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