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animation) 뜻, 분류, 유래

 

애니메이션(animation)은 정지된 이미지나 그림을 연속적으로 보여주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영화, 텔레비전, 컴퓨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애니메이션(animation) 뜻, 분류, 유래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애니메이션(animation) 뜻, 분류, 유래

 

 

애니메이션(animation) 뜻

애니메이션(animation)은 넓게는 무생물이나 상상의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기술 또는 그렇게 제작된 영상물의 결과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그림이나 만화, 인형 등을 연속 촬영하여 움직여 보이게 상영하는 것과 그 작품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오늘날 애니메이션은 , 스토리텔링,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교육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어린이용 오락영화, 학술,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또한,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문화 콘텐츠로,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작품이 제작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뽀로로, 라바, 로보카 폴리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탄생하였다.  

 

국어사전은 '애니메이션(animation)'을 '만화나 인형을 이용하여 그것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촬영한 영화 또는 그 영화를 만드는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애니메이션(animation) 분류

애니메이션은 크게 2D 애니메이션과 3D 애니메이션으로 나눌 수 있다.

 

1. 2D 애니메이션

2D 애니메이션은 평면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손으로 그리는 방식과 컴퓨터로 만드는 방식으로 구분된다.

 

손으로 그리는 방식의 2D 애니메이션은 대표적으로 셀 애니메이션이 있다. 셀 애니메이션은 투명한 셀로판지에 각각 다른 그림을 그려, 이를 연속적으로 촬영하여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다.

 

컴퓨터로 만드는 방식의 2D 애니메이션은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이다.

 

2. 3D 애니메이션

3D 애니메이션은 입체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입체적인 모델을 만들고 이를 움직여 영상을 만드는 방식이다. 3D 애니메이션은 실사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하여, 영화, 게임,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제작 방식에 따라 셀 애니메이션, 디지털 애니메이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에 따라 셀 애니메이션, 클레이 애니메이션, 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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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animation) 유래

 

애니메이션(animation) 은 라틴어로 '생명의 숨결'을 뜻하는 anima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여기에 '부여하는 행위'라는 뜻의 메이션(mation)을 합쳐서 만든 말로, '어떤 사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행위'라는 뜻이다. 즉, 애니메이션은 움직이지 않는 물체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 또는 그 결과물을 말한다.

 

애니메이션의 기원은 매우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인간이 동굴벽화에 움직이는 동물을 그려 넣은 것들은 그러한 의식의 발로일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욕망은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기법과 기술의 발달을 가져오게 했고, 현재 우리는 실사에 버금가는 애니메이션을 향유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시초로 여겨지는 것은 1877년 프랑스의 샤를 에밀 레이노(Charles-Émile Reynaud)가 발명한 프락시노스코프(praxinoscope)라는 기계이다.

프락시노스코프는 띠 모양의 종이에 그림을 그려 넣고, 이를 빠르게 회전시키면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원리를 이용한 기계이다. 그러나 그것은 움직이는 그림 장치에 중점을 둔 것이었지 스토리나 캐릭터가 들어간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은 아니었다.

 

프락시노스코프 이후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이 개발되었다.

1892년에는 미국의 에드윈 S. 포터(Edwin S. Porter)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제인 애니의 소동극을 제작했다. 제인 애니의 소동극은 셀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된 것으로, 1분 30초 분량의 단편 영화이다.

 

셀 애니메이션은 투명한 셀로판지에 각각 다른 그림을 그려, 이를 연속적으로 촬영하여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가장 널리 사용된 애니메이션 기법이다. 이 방식으로 디즈니, 픽사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1950년대부터는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이 발전하면서 컴퓨터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으로, 2D 애니메이션과 3D 애니메이션으로 나눌 수 있다. 2D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셀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작되지만,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한다.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입체적인 모델을 만들고 이를 움직여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실사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스토리가 들어간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은 1908년 프랑스의 영화트릭 전문가 에밀 콜(Emile Cohl)이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린 후, 그것을 연속 촬영해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한 작품 '팡타스마고리(Fantasmagorie)'인데, 이것을 진정한 현대 애니메이션의 시초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이상으로 애니메이션(animation) 뜻, 분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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