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미국, 방직 공장에서 일하던 한 남자의 아내가 부엌에서 칼을 다루다 상처를 입는 일이 반복되었다. 이 남자는 바로 얼 딕슨(Earle Dickson). 그는 손재주에 서툰 아내가 매번 상처를 입는 것이 큰 고민거리였다. 아내가 손에 상처를 입을 때마다 붕대를 감아 주던 딕슨은 자신이 없을 때를 대비해 아내 혼자 치료할 수 있는 붕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고안된 것이 붕대를 붙인 구급 반창고이고 이것이 밴드에이드의 원형이 됐다.
밴드 에이드(반창고)의 위대한 탄생
영어의 '밴드에이드(Band-Aid)', 즉 반창고는 존슨앤드존슨의상표로 1920년 미국에서 탄생하였다.
1.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과의 만남
얼 딕슨은 자신이 고안한 반창고를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에 제안한다. 존슨앤드존슨은 딕슨의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고, 그의 반창고를 생산하기로 결정한다. 1920년, 존슨앤드존슨은 '밴드에이드(Band-Aid)'라는 이름으로 반창고를 출시한다.
2. 밴드에이드의 발전과 혁신
밴드에이드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초기에는 단순한 붕대 형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방수 기능이 추가되어 상처 부위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고, 접착력이 강화되어 쉽게 떨어지지 않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상처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밴드에이드의 사회적 영향
밴드 에이드(반창고)는 상처 치료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쳤다. 밴드에이드는 상처 치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으며, 상처 치료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밴드에이드는 전쟁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밴드에이드는 군인들의 상처 치료에 사용되어 많은 생명을 구했다.
4. 밴드에이드의 미래
현재 밴드에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상처 치료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존슨앤드존슨은 밴드에이드의 기술을 발전시켜, 다양한 종류의 상처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상 치료용 밴드에이드, 찰과상 치료용 밴드에이드 등이 있다. 밴드에이드는 상처 치료의 역사를 바꾼 제품으로, 앞으로도 상처 치료의 발전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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