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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정보

모과 먹는법

by 런조이 2016. 11. 28.

 

모과 먹는법

 

모과는 꽃말이 유혹이다. 

모과는 신맛, 단맛, 떫은맛이 나는 과일이다.

모과는 가을에 익는 과일의 향기도 좋지만 봄에 피는 연한 홍색의 꽃도 아름답다. 그리고 나무껍질에 흰무늬가 있어 아파트 단지 조경수나 가정집의 정원수로 쓰이는 등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는 식물이다.

 

 

모과의 과일은 9~10월에 노랗게 익는다. 잘 익은 모과를 따서 실내나 자동차 내부에 놓아두면 실내 공기를 은은하게 향을 내면서 공기를 맑게하고 냄새를 제거한다.

 

또 연초록빛일때 따다가 놓아도 노랗게 익어가면서 은은하게 향기를 품어내어서 매력적인 과일이다.

 

모과를 예쁜 대바구니에 담아 서재나 거실등에 놓아 두면 향도 좋고 인테리어용으로도 아주 제격이다.  모과 향은 적당히 강하고 달콤하고 상큼하기도 하다.

 

 

모과에 대해 알아보면  네 번 놀란다고 한다. 

첫째는 못생긴 외형에 놀란다고 하고,

둘째는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에 놀란다고 하고,

세째는 잘익은 모과의 떫은 맛에 놀란다고 하고,

네째는 기침, 천식의 탁월한 효과를 가진 한약재로서 사용되는 유용함에 놀란다고 한다.

 

 

흔히 못생긴 사람의 대명사로 호박과 같이 모과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모과는 울퉁불퉁하게 그런 진짜 못난 과일은 아니다.

 

오히려 모과의 피부는 매끈하고 연노랑으로 매력적이다. 초록색으로 노랗게 익기 직전의 상태는 싱싱한 사과와 같은 피부미인이라고도 할수 있다.

 

모과라는 이름은 나무에 달린 참외란 뜻의 한자말이다.

 

잘 익은 열매는 크기와 모양 그리고 색깔까지 영락없는 참외를 닮아서 나무에 달리 참외라고 한다.   

 

또한, 모과는 은은한 향뿐만 아니라 사포닌, 비타민C, 사과산, 구연산등이 풍부하여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많이 쓰인다. 주로 모과차나 모과술로 많이 사용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위장병, 소화증진, 갈증해소등에 좋다고 한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감기기운이 있을때는 모과로 차를 끓여 마시고 기침이나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체하거나 설사가 났을때도 보조 치료제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모과차는 잘익은 모과를 모과청으로 만들어 필요할 때마다 끓는 물에 타서 모과차 형태로 마셨다고 한다.

 

중국에서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살구는 한가지가 이롭고, 배는 10가지가 이로우며, 모과는 100가지가 이롭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모과는 날로 먹을 수 없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시큼하고 떫은 맛이 있어 사람들이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과가 시큼하고 떫은 맛을 가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과일은 맛있는 과육속에 씨를 숨겨 놓아 동물들이 과육을 먹고 씨를 배설물 등을 통해 멀리 퍼져나가게 한다면,

 

모과는 반대로 자신의 씨를 동물들의 배설물등을 통해 퍼뜨리려고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 두꺼운 과육이 완전히 썩어 자연스럽게 풍부한 영양분과 광물질등으로 흙속에서 자라나도록 배려한다고 할것이다. 모과는 중국이 고향이다.

 

 

 

모과의 성분

수분, 당질, 섬유질, 회분, 비타민, 미네날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분과 당질이 주성분이다.

 

 

 

 

모과의 효능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기관지건강 및 감기의 개선 효능이 탁월하다. 특히, 탄닌성분이 코를 부드럽게 하고 염증을 삭혀 기침을 억제한다.

 

사과산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신맛을 내고 음식물 소화에 도움을 준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소화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탄닌성분이 설사를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C와 탄닌성분이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다. 모과의 강한 신맛이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혈관에 쌓인 노페물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순화를 개선하여 동맥경화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무기질이 풍부하여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여 숙취해소와 갈증해소에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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