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탈롱(pantalon)의 의미, 유래

판탈롱(pantalon)의 의미, 유래

판탈롱(pantalon)은 프랑스어로서 허리에서 발목까지 내려오는 스타일의 여성용 긴 바지를 말한다.

 

 

 

판탈롱(pantalon)의 의미, 유래

 

 

판탈롱(pantalon)의 의미

판탈롱은 여성 바지 스타일 중 하나로, 보통 허리에서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바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러한 바지 스타일은 하프 판탈롱이라고도 불리며, 다리 부분이 다소 넓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성들에게는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느낌과 편안한 스타일로 인기 있으며,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선호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스타일리시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판탈롱 (pantalon)의 유래

판탈롱이라는 용어는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희극에 등장한 캐릭터인 판탈레오네(Pantaleone)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판탈레오네는 안경을 쓰고 슬리퍼를 신고 긴 양복바지를 입은 바싹 마른 노인으로, 그의 독특한 옷차림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그래서 그 후로 사람들은 긴 양복바지를 "판탈레오네 바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후 1970년대에는 여성용 바지 중에서 다리 아래쪽이 나팔모양으로 퍼져있는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이를 프랑스어로 "판탈롱(pantalon)"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영어에서는 "판탈룬즈(pantaloons)"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고, 이러한 용어가 세계화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판탈룬즈(pantaloons)"라는 긴 이름이 성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이를 간단히 "팬츠(pants)"로 줄여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이 "팬츠"가 현재까지 미국 영어에서 바지를 가리키는 표준 용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