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관련주, 배터리 핵심소재(미래차 분야)

양극재 관련주, 배터리 핵심소재(미래차 분야)

 

1. 양극재의 의미

양극재(Cathode Material)는 배터리의 핵심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이다.

 

양극재는 2차전지의 구성요소로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의 기본형은 LCO(리튬, 코발트, 옥사이드)이며 소형 2차전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전기차 배터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극재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이다. 양극재 구성 요소 중 값비싼 코발트의 비중을 줄여 만든 양극재를 '하이니켈(high-nickel)'이라고 부른다.

전기차의 핵심인 주행거리(에너지 밀도)를 높이려면 니켈 함량이 높아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80% 이상 니켈이 들어간 하이니켈양극재를 상용화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양극재는 NCM822(뒤의 숫자는 비율을 말한다)이며 최근 NCM(9½½)양극재,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NCMX(망간 X) 등 다양한 양극재를 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다.

 

 

 

2. 양극재 연관 단어

NCM

니켈, 코발트, 망간으로 구성된 양극재배터리로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다.

 

NCA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양극재배터리로 NCM에 이은 차세대 배터리. NCM 양극재보다 용량이 더 크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

 

LFP

니켈을 사용하지 않고 리튬. 인산, 철을 사용한 배터리로 니켈을 사용하는 배터리보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우수하고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배터리 용량이나 전압 등 측면에서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3. 양극재 관련주의 전망

향후 양극재 시장은 주행거리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니켈 비중이 많은 양극재 업체들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니켈 비중이 많은 양극재 관련 기업을 눈여겨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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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극재 관련 종목

관련 종목으로는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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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066970)

NCM, NCMA양극재 상용화, 테슬라에 들어가는 LG화학의 배터리 양극재 공급업체이다. 글로벌 양극재 업체 중 유일하게 니켈 비중 90%의 NCMA양극재 양산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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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003670)

NCM 양극재,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이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2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2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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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247540)

NCA양극재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 삼성SDI와 양극재 합작법인 설립 협약, 전고체 배터리, 단결정 양극재 등 차세대 양극재 개발 진행 중이다. NCMA, NCMX 등의 차세대 양극재배터리 개발. 90% 하이니켈양극재 상용화 전망. SK이노베이션, 삼성SDI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