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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보잉 기업분석 및 주가전망

by 런조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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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기업분석과 주가전망

 

보잉(BOEING) 기업분석 및 주가전망 

보잉은 항공기, 로켓, 위성 및 미사일 등을 설계, 제조, 판매하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 및 방위산업체이다. 

이러한 보잉에 대하여  어떤 기업인지,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전망, 리스크, 펀더멘털에 대하여 알아본다. 

 

[차례]

1. 보잉은 어떤 기업인가? 

2. 보잉 비즈니스 모델

3. 보잉 미래전망

4. 보잉 리스크

5 보잉 펀더멘털

 

 

 

 

1. 보잉은 어떤 기업인가?

보잉(The Boeing Company)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이자 방위산업체이다.

보잉의 본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다. 대규모 공장은 워싱턴주 시애틀 근처의 도시 에버릿(Everett)에 있다. 

보잉은 크게 두 개의 회사로 나누어진다. 보잉 종합 방위 시스템(Boeing IDS : Boeing integrated Defense System)과 보잉 상업 항공(BCA : Boeing Commercial Airplanes)으로 나누어진다. 전자인 보잉 종합 방위 시스템은 군사와 우주에 관련된 업무를 하며, 후자인 보잉 상업 항공은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는 일을 한다. 

 

보잉의 경쟁 업체로는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가 대표적이다. 또 다른 경쟁사로는 지역 항공기 제조 업체인 Embraer 및 Bombardier가 있다.  그리고 신규 진입자로 중국의 COMAC가 있다. 한편 방위 산업부문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Lockheed Martin과 Northrop Grumman, General Dynamics 등과 경쟁하고 있다.

 

 

1-1 보잉 개요

CEO : 데이비드 칼훈(회장, 사장, 최고경영자), 리치몬드 코너(부회장)

창립 : 1916년 7월 15일, 미국 워싱턴 시애틀

설립자 : 월리엄 보잉

본사 :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

직원수 : 156,000(2022년)

자회사 : 보잉 방산우주보안, 보잉 상용기 부문 등

산업분야 :  우주항공산업과 군수산업

 

 

1-2 보잉 주가

보잉의 주가는 2022년 10월을 기점으로 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가 반전되는 분위기이다. 단순히 보더라도 보잉의 주가는 코로나 시대 이전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적 및 대외환경의 점진적인 개선에 따라 주가 상승의 여력이 상당히 남아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보잉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나 중동 지역과 미국 국내선에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2024년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2. 보잉 비지니스 모델

보잉은 여러모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국 국방부를 단골고객으로 두고 있기도 하며 서울시와 협력해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를 짓기도 했다. 무기수주 사업에서 이점을 얻기 위해 국민여론을 산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한국에서 마케팅할 줄 아는 미국기업이다'라는 평가도 나온다. 보잉이 진행하는 사업은 다음과 같다. 

 

 

2-1 상업용 항공기 분야

상업용 제트기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종으로는 B737, B747, B777, B787이 있으며 2021년 1분기에 77개의 항공기를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54%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2-2 방위&우주 분야

무기 시스템, 감시 및 교전 장비, 유인 및 무인 군용 항공기, 위성 시스템 및 우주 탐사선과 같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제작한 무기 시스템으로는 CH-47 치누크(헬기), AH-64 아파치, KC-46A 탱크, 우주선 CST-100 등이 있다. 

 

2-3 애프터 서비스 분야

전 세계 기업 및 정부를 대상으로 판매 제품의 유지 보수, 물류 지원, 교육,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3. 보잉 미래전망

 

 

보잉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평판이 좋고 우수한 항공기 제조업체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뛰어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강력한 위치로 인하여 코로나가 끝나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 폭증이 증가할 것이고 그 혜택은 곧 항공기 부문 중에서도 보잉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는 위 그래프와 같이 코로나 기간 동안 가계 저축액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2019년에 비해 가계 저축 비율은 5%나 상승한 17.5%에 다다른 상태이다. 저축 비율이 늘어난 이유로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해 억지로 절약을 했다'는 것이다. 즉 코로나가 풀리자마자 사람들은 여행 갈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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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잉 리스크

4-1 B737의 이미지 악화

B737은 보잉에서 가장 많이 팔린 민간 항공기 중 하나이다. 그런데 최신형 B737 MAX가 2019년 기체결함으로 연이어 2번의 대량 인명피해 사고를 내자 전 세계 항공기관으로부터 약 20개월 동안 이륙금지 조치를 받았다. 

 

보잉은 B737 MAX의 기체 결함을 빠르게 찾아내 수리한 뒤 이륙금지 해제 조치를 받았는데, 해제 5개월 뒤 항공기 안전인증 기관들로부터 추가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대기전력 제어장치에 다른 기체 결함이 발견되어 공분을 샀다. 

 

게다가 보잉사는 이륙금지 조치를 조기 해제시킨 성과로, CEO 데이비드 칼훈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던 사실까지 드러나 더 큰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영업을 재개하는 데 더 급급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다시 5개월 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추가되었다. B737 MAX 기체에 또 다른 기체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이 일로 인해 보잉은 물론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았던 항공기 안전인증 기관들의 평판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4-2 보잉의 재무 및 주가 동향

보잉의 재무상태는 COVID-19 전염병, B737 MAX 항공기의 문제와 같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최근 몇 년 동안 좋지 않았다. 2019년에는 766억 달러의 매출과 41억 달러의 순이익을 내었으나 2020년에는 582억 달러의 매출 감소와 119억 달러의 순손실을 겪었다.  또한 부채도 2019년 192억 달러에서 2020년 629억 달러로 늘어나 재무 상태가 나빠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하여 보잉의 주가는 2019년 최고 441.42달러에서 2020년 최저 89.0달러로 하락하였다. 

2023년 4월 현재 주가는 약 200달러 정도이다.  이렇듯 보잉은 최근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수익 및 수익성 감소, 부채 증가 등으로 인한 주가 하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5. 보잉 펀더멘털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기업이 바로 비행기 제작사인 보잉일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가 일어났던 2020년에 이미 매출액, 매출총이익 그리고 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늘날 코로나가 개선되었으나 아직 하늘길이 막혀있어 실적 상으로는 크게 회복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1  자산현황(2022년)

총자산 : 1,371억 달러

총부채 : 1,529.48억 달러

총자기자본 : -158.48억 달러

발행주식 : 5.98억 달러

주가순자산비율 : -7.75

총자산이익률 : -0.015%

자본이익율 : -0.47%

 

5-2 수익현황(2022년)

수익 : 666.08억 달러

운영비 : 61억 달러

순이익 : -49.35억 달러

순이익율 : -7.41

EBITDA : 16.47억 달러

 

5-3  현금 흐름(2022년)

순이익 : -49.35억 달러

영업 현금 흐름 : 35.12억 달러

투자 현금 흐름 : 43.70억 달러

자금 조달 현금 흐름 : -12.66억 달러

순현금 흐름 : 65.43억 달러

잉여 현금 흐름 : 50.8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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