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춥스 로고의 비밀, 유래

막대사탕의 대명사 츄파춥스는 세계최초로 1958년 스페인에서 출시되었다. 이 제품은 '손에 묻히지 않고 사탕을 먹을수 없을까?'하는 고민에서 만들어졌다. 츄파춥스의 유래는 스페인어 츄파르(chupar: 빨다, 핥다)에서 유래하였다.   

 

 

 

 

츄파춥스 로고의 비밀, 유래

 

 

 

츄파춥스 로고의 비밀, 유래

유명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츄파춥스를 디자인했다는 사실 들어보셨나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츄파춥스 로고에는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가있다. 바로 초현실주의의 대표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츄파춥스 로고를 디자인했다는것이다.  

 

1. 로고 디자인의 탄생

1958년 스페인에서 탄생한 츄파춥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막대 사탕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 유명한 로고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츄파춥스 창업자인 엔리케 베르나트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로고를 원했다. 그러던 중 그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를 만나 로고 제작을 의뢰하게 된다. 그리고 1969년, 달리는 식사 자리에서 냅킨에 데이지 꽃을 그려 보여주었고, 이 디자인이 바로 츄파춥스 로고가 되었다는 것이다.

 

2. 달리의 영감

달리가 츄파춥스 로고를 디자인할 때 영감을 얻은 것은 바로 그의 작품 "기억의 지속"이라고 한다. 녹아내리는 시계를 담은 이 작품은 시간의 흐름과 순간의 소중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달리는 츄파춥스 로고에도 이러한 의미를 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츄파춥스는 어린 시절의 달콤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브랜드이며, 로고의 데이지 꽃은 순수함과 기쁨을 상징한다. 이처럼 달리의 츄파춥스 로고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반응형

3. 변화하는 로고

달리가 디자인한 로고는 처음에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데이지 꽃과 파란색 츄파춥스 막대가 그려진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이후 여러 번의 변화를 거쳐 1988년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디자인으로 확정되었다. 현재 로고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의 기본 3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이지 꽃은 더욱 단순화된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4. 디자인의 의미

츄파춥스 로고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달리의 예술적 감성과 츄파춥스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러분이 만약 츄파춥스 로고를  보게 되면 그 뒷 이야기와 함께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적 영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풀리지 않는 지구의 미스터리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