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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에너지(energy)의 의미, 유래

by 런조이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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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energy)의 의미, 유래

에너지(energy)는 물리적인 움직임이나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운동 에너지, 열 에너지, 전기 에너지 등이 대표적이다. 에너지는 일종의 "일"로 생각될 수 있는데, 물체를 움직이거나 일을 할 때 생기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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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energy)의 의미

인간이나 자연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인 힘을 통틀어 에너지라고 한다.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J(줄)이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에너지로는 운동 에너지, 위치 에너지, 열 에너지, 전기 에너지 등이 있다. 이러한 에너지는 서로 변환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기술과 산업의 발전에 있어 원동력이 된다. 또한 에너지의 사용은 환경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에너지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어사전은 '에너지(energy)'를 다음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①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

② 기본적인 물리량의 하나. 물체나 물체계가 가지고 있는 일을 하는 능력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역학적 일을 기준으로 하여 이와 동등하다고 생각되는 것, 또는 이것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을 이른다. 에너지의 형태에 따라 운동, 위치, 열, 전기 따위의 에너지로 구분한다. 

 

 

에너지(energy)의 유래

에너지(energy)라는 말은 '일'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에네르곤(energon)에서 유래했다. 에네르곤에서 '능력'이란 의미의 철학용어 에네르게이아(energeia)가 생겨났고, 이 말에서 '힘'이라는 뜻의 독일어 에네르기에(energie)와 영어 에너지(energy)가 파생된 것이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처음에 '에네르게이아(energeia)'라는 말을 '작용', '능력'이란 뜻의 철학용어로 사용했다. 이것이 나중에 독일어와 영어에 유입되어 물리학 용어로 쓰이면서 '내재적인 힘'이라는 뜻으로 바뀐 것이다. 

물리학에서 힘의 단위로 사용하는 에르그(erg)도 그리스어 에네르곤(energon)에서 나온 말이다. 에르그는 극소의 에너지 량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에너지는 그리스 철학에서 이해력, 활동, 현실성 등과 연결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나중에 과학적인 개념으로 발전하면서 '에너지'는 물리적인 움직임이나 일의 능력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뉴턴의 물리학에서는 중력이 없는 상태에서 정지한 물체는 아무런 에너지를 가지지 못한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에서는 우주에서 정지한 물체는 그 질량에 상응하는 에너지를 지닌다. 중력이 없더라도 물체가 질량을 가졌다면 그만큼 에너지로 변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 유명한 '질량-에너지 등가의 법칙'  E=mc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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