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amateur) 뜻, 의미, 유래, 어원

 

아마추어(amateur)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지 않은 비전문가를 가리키는 말로써 전문가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나 예술 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훈련이나 교육을 받지 않고 주로 취미로 활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아마추어(amateur) 뜻, 의미, 유래, 어원

 

 

아마추어(amateur) 뜻, 의미

아마추어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취미로 활동하며, 열정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가지지 않은 비전문가이며 이는 특정 분야에서 경험이 부족하거나, 직업적인 활동이 아닌 취미로서의 관심사를 가지는 사람들을 포함한다.

 

아마추어는 전문가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종종 자신의 관심사나 취미를 즐기며, 전문적인 목적이나 경제적 이익보다는 개인적인 만족을 중시하며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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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amateur) 유래, 어원

아마추어(amateur)는 흔히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쓰이는 말인데, 이 말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마토(amator)에서 유래했다. 그 외에도 고대 그리스어 'amateurein'(사랑하다), 프랑스어 'amateur'(취미로 행하는 사람)에 어원을 두기도 한다. 

 

영국 사회에 아마추어란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8세기 후반에 근대 스포츠가 막 시작되고부터이다.  당시의 영국 사회는 자본주의의 길로 나아가고 있었고, 상류계급의 자녀들은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사립학교에서 스포츠를 중요한 과목으로 배웠다. 그리고 졸업 후에도 이들은 클럽을 만들어 계속해서 스포츠를 즐겼으며, 상류계급에 속한 선수들을 젠틀맨(gentleman)이라 불렀고, 노동자계급에 속한 선수들을 플레이어(player)라 부르기도 했다. 

 

 

 

 

상류계급의 선수들은 노동자계급의 선수들과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원했다. 이로 인해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아마추어 개념이 생겨났다. 상류계급 사람들은 노동을 하지 않고도 경제적 부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에 순수한 여가시간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겼으며, 이러한 측면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아마추어리즘(amateurism)을 도입했다.

 

1879년에 아마추어리즘의 개념이 드디어 명문화되었다. 특히 '보트레이스 경기위원회’에서는 아마추어를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상금을 목적으로 전문인과 경기한 일이 없고, 생계를 수단으로 가르치거나 코치한 일이 없으며, 임금을 받고 보트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사람만을 아마추어로 본다."

 

그 후 이러한 아마추어리즘의 내용은 근대 올림픽의 새로운 신조로 도입되었다가, 시대가 바뀌고 노동자들의 지위가 향상되면서 아마추어리즘에서의 계급적 우월성은 사라지고 다만 순수함의 의미만 강조된 용어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에는 '어떤 분야에서 비전문인이지만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아직 전문가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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