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패리티 관련주, 신재생에너지와 화석발전 단가의 균형점(그린뉴딜 분야)

그리드 패리티 관련주, 신재생에너지와 화석발전 단가의 균형점(그린뉴딜 분야)

 

1.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의 의미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는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 단가가 동일 해지는 균형점을 말한다.

 

현재는 태양광 발전으로 만드는 전기가 석유나 화석연료등을 사용하여 얻는 화력발전 전력보다 단가가 3배 이상 비싸다.

국제 유가가 오르거나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내려갈수록 도달 시점이 빨라진다.

 

 

현재 국내 전기 생산의 1kW당 발전 정산단가는 대략 70원 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화석연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보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가 훨씬 비싸 지금으로서는 비경제적이지만 추후에 그리드 패리티를 달성하면 가정에서도 전기 대신 태양광 전력을 쓰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문제와 고갈되어 가는 화석연료에 그 이유가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발전단가에도 불구하고 현재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분야가 태양광과 풍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독일, 미국, 호주, 일본 등 세계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에서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2. 그리드 패리티 연관 단어

발전 효율

발전기에 투입하는 에너지에 대한 발전량의 비율

 

연소열

어떤 물질 1몰이나 1g이 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열량 또는 발열량이다. 반드시 발열이며, 이 값이 클수록 연료로써 효과적이다.

 

3. 그리드 패리티 관련주의 전망

그리드 패리티는 발전 효율로 해석하면 쉬운데, 신재생에너지가 발전하는 데 있어 발전 효율은 필수불가결 요소이다.

실례로 태양 전지 모듈의 가격이 급락하면 그리드 패리티의 전망이 밝아진다고 한다. 관련 소재의 가격 동향도 함께 관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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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드 패리티 관련 종목

관련 종목으로는 효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조선해양, 씨에스윈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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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298040)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감속기 등 전력기기(중공업)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사 등 건설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풍력발전의 핵심 부품인 증속기(gearbox)와 발전기(generator) 부문에서 검증된 설계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추었다. 2020년 4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공장 건립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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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

두산그룹 계열사로 발전 설비사업(원자력, 화력, 풍력, 열병합 등), 담수·수처리 및 산업설비사업, 주단사업, 건설사업 등을 영위한다. 기초 소재인 주단조부터 원자력, 화력 등 발전 설비, 해수담수화 플랜트, 환경설비 등을 제작 및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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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009540)

2019년 6월 기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함에 따라 조선사업을 신설법인 현대중공업으로 물적분할하며 중간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조선 부문 종속회사 외 그린에너지 사업(태양광, 풍력 등)을 영위하는 현대에너지솔루션(구,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조선 85.46%, 엔진기계 4.77%, 해양플랜트 4.01%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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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112610)

풍력발전기의 기둥 부분인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상풍력 및 하부구조물 생산업체 ASM Industries를 인수하여 하부구조물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영국, 터키, 태만에 생산법인을 설립하여 풍력타워를 생산한다. 연간 풍력타워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