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calorie) 뜻, 유래

칼로리(calorie) 뜻, 유래

 

 

 

 

 

 

 

칼로리(calorie) 뜻, 유래

 

칼로리(calorie)는 에너지의 단위로, 음식물이나 연료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양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칼로리는 화학반응에서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의미하며, 1칼로리는 물 1그램을 1°C 온도로 올리는 데 필요한 에너지 양이다. 또한, 칼로리는 식품의 열량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며,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체내에서 소화되어 에너지로 변환되는 양을 나타낸다. 이러한 칼로리(calorie) 뜻, 유래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칼로리(calorie) 뜻

 

일반적으로 1칼로리는 1 기압의 조건에서 물 1그램을 1℃ 높이는 데 필요한 열량이다. 물의 비열(比熱)이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는 1 기압 하에서 14.5℃의 물 1그램을 15.5℃까지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을 말한다. 

 

식품의 칼로리는 음식을 소화하고 분해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측정한 값이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당 약 4kcal, 지방은 1g당 약 9kcal의 에너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칼로리는 체중 관리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한 칼로리보다 많으면 체중이 증가하고, 소비한 칼로리보다 적으면 체중이 감소한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칼로리 섭취가 필요하다.

 

오늘날에는 일상생활에서도 칼로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는 식생활의 과학화와 함께 사람들이 인간의 건강학적 열량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영양학에서의 1칼로리는 물리학에서의 1kcal에 해당하며, 기호로는 대문자 C를 써서 'Cal'로 표시한다. 

 

국어사전은 '칼로리(calorie)'를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① 열량의 단위. 국제 도량형 위원회의 규정에 의하면 1칼로리는 4.1855줄(J)에 해당한다. 이전에는 물 1그램을 1 기압 하에서 14.5℃에서 15.5℃까지, 1℃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으로 정의하였다. 기호는 cal이다. 

② 영양학에서, 식품의 영양가를 열량으로 환산하여 나타낸 단위, 1칼로리는 1kcal에 해당한다. 기호는 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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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와 관련된 주요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대사량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을 합친 값으로, 하루 동안 소비하는 총 칼로리 양을 의미한다.

▷  기초대사량

숨 쉬고, 심장을 뛰게 하고, 뇌를 활동시키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활동을 하는 데 소비되는 칼로리양

▷  활동대사량

운동, 일상생활, 취미활동 등을 통해 소비되는 칼로리양

▷  영양소 밀도

100g의 식품에 포함된 영양소의 함량을 의미한다.

▷  칼로리 밀도

100g의 식품에 포함된 칼로리의 함량을 의미한다.

 

 

 

 

 

칼로리(calorie) 유래

 

칼로리(calorie)는 열량(熱量)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이 말의 어원은 '열(熱)'을 뜻하는 라틴어 칼로르(calor)이다. 칼로르(calor)에 프랑스어 어미 'ie'가 붙어 만들어진 말이 칼로리(calorie)이다. 

 

칼로리의 유래를 시간순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 니콜라 클레망(Nicolas Clement)이 열을 측정하는 단위로 칼로리를 처음 제안했다.

2. 1824년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가 물 1g의 온도를 1°C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을 측정하고, 이를 '칼로리'라고 이름 붙였다. 칼로리는 이후 에너지의 단위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식품의 열량을 측정하는 데도 사용되고 있다.

3. 19세기

프랑스의 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와 마리 에밀 클라페롱이 처음으로 칼로리라는 단위를 정의했다.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프레스콧 줄(James Prescott Joule)은 기계적 에너지와 열에너지의 등가를 증명했다.

4. 20세기

칼로리는 식품의 에너지 함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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