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캉(Bariquant)의 의미, 유래

바리캉(Bariquant)의 의미, 유래

머리를 손질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바리캉(Bariquant)은 그 독특한 이름과 함께 특이한 유래가 있다.

 

바리캉(Bariquant)의 의미, 유래

 

바리캉(Bariquant)의 의미

바리캉은 두 개의 빗 모양 날이 고정되어 있고, 이를 좌우로 움직이는 손잡이로 조작하는 머리 깎는 기계이다. 이러한 바리캉은 머리카락을 빠르게 절단하기 위해 가동날과 고정날이 교차하여 동작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이름은 프랑스 이발기계 회사 '바리캉 에뜨 마레(bariquand et Marre)'의 제품명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바리캉(Bariquant) 의 유래 

 

머리 깎는 기계 바리캉을 처음 개발한 회사는 프랑스의 '바리캉 에뜨 마레(bariquand et Marre)'이었으며, 그 기계의 이름은 원래 '통되즈 아 바르브(Tondeuse a barbe)'로서 '머리털을 잔디 깎듯 깎아버린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한 일본 이발사가 이 회사의 이름을 제품명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바리캉이 기계의 이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기아자동차의 '봉고'가 '승합차'를 가리키는 일반명사로 사용되는 예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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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캉은 일본에서 특히 널리 사용되며, 영어권에서는 이를 '헤어 클리퍼(hair clipper)'라고 부른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바리캉(Bariquant)'은 커트를 할 때 사용하는 전동식 기계로 정의되어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리캉은 전지가위처럼 양손으로 손잡이를 움직이는 형태에서 한 손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바리캉으로 진화하고, 오늘날에는 움직임을 모터로 대체한 전동 바리캉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변화는 바리캉의 사용과 기능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