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helicopter) 뜻, 유래

헬리콥터(helicopter) 뜻, 유래

 

 

 

헬리콥터(helicopter) 뜻, 유래

 

회전익 항공기라고도 불리는 헬리콥터(helicopter)는 회전날개(프로펠러)를 돌려서 생기는 양력으로 나는 비행체이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이동 방향이 자유로우며, 공중에 정지해 있을 수도 있다. 좁은 지역에서도 이착륙 할 수가 있는데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헬리콥터(helicopter)의 뜻, 유래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헬리콥터(helicopter) 뜻

 

헬리콥터는 기체의 양쪽에 배치된 로터(회전날개)의 순환운동에 의해 비행하는 비행체이다.

회전하는 날개를 가지고 있어서 고정익 비행기와는 달리 수직 이착륙과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으며, 로터라고 불리는 날개를 회전시켜서 양력과 추력 대부분을 얻는다.

 

헬리콥터의 가장 큰 특징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일반 비행기와는 달리, 로터의 회전력만으로 위아래로 뜰 수 있는다. 이로 인해 좁은 공간이나 복잡한 지형에서도 이착륙이 용이하다.

 

또한, 헬리콥터는 공중정지 비행도 가능하다.

로터의 회전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여 한 곳에 떠있을 수 있는데, 이는 다른 항공기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기동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헬리콥터는 저고도 비행, 후방비행, 측방비행 등 다양한 조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뛰어난 기동성을 지니고 있다.

 

헬리콥터는 다른 항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악천후나 야간에도 비행할 수 있다.  게다가, 헬리콥터는 다른 항공기에 비해 연료 소모가 적고,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헬리콥터는 군사, 의료, 구조,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특히, 군사 작전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빠른 속도와 수직 이착륙 능력을 이용하여 적진에 침투하거나,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구조 활동이나 산불 진화, 의료 수송,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어사전은 '헬리콥터(helicopter)'를 '회전 날개를 기관으로 돌려서 생기는 양력(揚力)과 추진력으로 나는 항공기. 수직 이착륙과 공중 정지가 가능하며, 회전 날개가 각도를 조정하여 전진 · 후진 · 횡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응형

 

헬리콥터(helicopter) 유래

헬리콥터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나선"을 뜻하는 "헬리코스(helikos)"와 "날개"를 뜻하는 "플레론(ptero)"의 합성어인 "헬리콥테론(helikopteron)"이다. 

 

헬리콥터(helicopter)라는 말은 헬리코(helico)와 프터(pter)를 합쳐서 만든 말 '헬리코프터(helicopter)'가 영어화 된 것인데,

영어로 "helicopter"로 불리게 된 것은 1861년 영국의 윌리엄 베리(William Berry)가 처음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부터이다.

그리고 우리말 헬기는 헬리콥터의 '헬'과 기계의 '기(機)'자를 합쳐서 만든 우리식 조어이다. 

 

15세기 중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처음 단풍나무 씨앗에서 힌트를 얻어 비행물체의 도면을 그린 이후, 수많은 발명가들이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비행체를 연구했다. 그러나 인간이 하늘을 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헬리콥터의 역사는 상상외로 짧다. 

 

헬리콥터는 19세기 중반부터 개발되기 시작했지만, 초기에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실용화되지 못했다.

20세기초에 들어와서면서 엔진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비로소 헬리콥터 개발이 본격화되었는데, 1907년 11월 프랑스의 발명가 파울 쿠누(Paul Coonu)가 처음으로 두 개의 회전 날개를 가진 헬리콥터를 수초 동안 공중에 띄우는 데 성공했다. 

 

그 후 많은 모델들이 개발되었고, 급기야 1924년 프랑스의 발명가 에띠엥 웨미생(Etienne Oehmichen)이 7분 40초 동안 1킬로미터를 비행하는데 성공했다. 이것이 최초의 헬리콥터 비행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발명가 웨미셍의 비행 성공 이후에는 아주 빠른 발전이 이루어졌다. 1936년 독일인 게르만 포르케 와울프(German Forcke Wulf)가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헬리콥터를 만들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헬리콥터의 제작기술은 초비약적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렀다.

 

1939년 9월 14일에 이고르 시코르스키가 코네티컷에서 세계 최초의 실용 헬리콥터를 날렸으며,  그후 1942년 미국의 벨(Bell)사의 헬리콥터가 실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면서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최초로 대량 생산된 헬리콥터인 시코르스키 R-4는 1944년에 만들어졌다. 

 

헬리콥터는 고정익기와 달리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기체를 회전시켜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헬리콥터는 군사, 민간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상으로 헬리콥터(helicopter)의 뜻,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로봇(robot)의 뜻,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