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Remicon) 뜻, 의미, 유래, 어원

 

레미콘(Remicon)은 콘크리트의 일종으로, 건축 및 건설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재료이다. 건축 현장에서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특별히 조제되어 미리 섞여서 공급되는 콘크리트를 가리킨다.

 

 

레미콘(Remicon) 뜻, 의미, 유래, 어원

 

 

레미콘(Remicon) 뜻, 의미

 

레미콘(Remicon)은 일본의 한 시멘트 회사가 아직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상품화 하면서, '반죽된 콘크리트'라는 뜻의 영어 'Ready mixed concret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레미콘은 현장에서 사용하기 전에 이미 공장에서 일정 비율로 물, 시멘트, 모래, 자갈 등을 재료를 KSF 4009 규정에 의해 제조방법, 품질검사 등 미리 설계된 배합비율을 만족하도록 레미콘 생산공장에서 제조한 후 트럭믹서 또는 트럭에지데이터 등을 이용하여 공사현장까지 운반되는 건축재료이다.

 

레미콘은 아직 굳지 않은 콘크리트로, 생콘크리트의 특성 때문에 현장에서 각각의 재료를 측정하고 혼합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일정하고 정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현장에서 인력 등으로 배합할 때보다 효율적이다. 레미콘은 건설 산업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강도와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국어사전은 레미콘을 '양회반죽'으로 순화해서 쓰도록 하고 있지만, 한번 굳어진 말은 콘크리트처럼 너무 굳어져서 그대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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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Remicon) 유래, 어원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레미콘은 시멘트와 모래, 자갈 등을 공사현장으로 싣고 가는 도중에 섞어, 현장에 도착하면 바로 쓸 수 있도록 만든 기성 콘크리트이다. 

 

레미콘은 192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1950년대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레미콘이라는 명칭은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당시 미국에서는 폐사료 처리가 큰 사회적 문제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폐사료를 콘크리트 제조에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는데, 이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레미콘(Remicon)"이라는 상표가 등록되었고, 이후 널리 사용되면서 일반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1960년대 이후에는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레미콘이 도입되었다.

 

세계 최초로 콘크리트 건축법을 사용한 민족은 로마인들이다.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뜻, 의미, 유래, 어원